분량은 적지만 일단 오타와 띄어쓰기만 수정하고
제목: 필리핀에 사는 아이와 친구가 되었다.
가족과 필리핀 세부에 놀러갔다. 3년 전 일이지만,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는 한 친구가 있다. 필리핀에서 2일차, 해양스포츠를 하기로 했다. 아버지가 현지인들과 말을 해서 동네 주민과 함께 해양 스포츠를 하게 되었다. 동네 사람에게 하면 더 싸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온 가족이 함께 배를 탔다. 그 배에는 이름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 내 또래 친구가 있었다. 나는 그 친구에게 나이를 물었다.
그 당시 나와 같은10살이었다. 나는 한 섬에서 놀다가 다시 배를 타려는 그 순간 그 친구가 “마이 프렌드” 라고 하며 내 손을 잡았다.
나는 해양스포츠를 계속 즐겼고, 현지 사람들이 배 안에서 잡은 물고기로 구이를 해주었다.
정말 맛있었다. 나는 그 친구와 정이 들어서 나의 모자를 그 친구에게 주었다. 나와 닮았고 키도 비슷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것조차도 같다. 나의 지금 나이는 13살. 아직도 그 친구를 잊을 수 없다. 그 친구는 평일인데 학교를 가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다. 아마 형편 때문에 학교를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아버지의 말에 마음이 아팠다. 나는 지금 6학년이 되는데 그 친구도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좋겠다. 그 친구도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 동안 만나지만 참 좋았다. 그 친구가 필리핀을 소개해 주었으니 나는 그 친구에게 우리나라 한국을 소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