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몇 자 적는다. 코로나 덕분에 생각은 멈추고 몸은 집안일에 익숙해져간다. 가끔 있는 멘토링이 그나마 숨쉬는 듯하다. 집안일도 일이지만 먹고 자고 싸고 입고 사는 삶만이 전부는 아니니 인간의 삶은 여전히 자연과 닮을 수가 없나 보다.
이러나저러나 인생은 이어가야하니 오늘도 꼼지락댄다. 어떤 모습이 될진 모르지만 가야 할 길을 간다. 내 가는 길이 누군가와 흡사하진 않더라도 가치있는 길임엔 틀림없으리라. 제각각 가는 길이 다를 뿐 종착역이야 뻔하지 않은가.
오지랖이 넓다한들 하늘보다 깊을쏘냐 바다보다 넓을쏘냐.
오늘을 살아낸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시 내일을 꿈꾸자. 그대의 삶이 그대의 것이 듯 나의 삶도 내것이니 우리 각자 길을 알아서 잘 가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