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정훈인 학교 가고 훈서는 온라인 수업.
인사하고 집을 나서 김해 월산초 학부모 독서회 참가.
요즘 관심사 관련 책 소개와 그와 관련된 수다. 그 속에서 성찰의 시간을 보내니 서로에게 참 고마운 일이다.
사과를 잘 해야한다는 말에 사과는 깎아두면 빨리 색이 변하니 사과는 얼른 먹자.
두찬 대장과 점심 약속 펑크로 이안에 들러 비헹분섞 사업,창원시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이야기하고 중앙중 들러 심리 검사 OMR 회수, 팔룡초 심리검사 결과지 전해드리고 집에서 라면 한 그릇. 시간이 후딱 지난다. 사이사이 친구 전화, 업무 전화 주고 받고.
라면 먹고 창원시 저출산대책자문단 회의 가는 길에 가활 강의료 카드결제. 이거 하는데도 절차가 있어 귀찮다. 자문단 회의에서 아시는 분 만나니 반갑더라. 마산Y 총장님이 먼저 인사해주셨다. 회의는 아주 주체적, 자율적으로 진행되었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창원시만의 통합체계가 필요하다. 자녀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조화가 필모하다. 돌봄, 육아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도 난 남녀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이 우선이라 본다. 세상이 변해가니 어쩔 수 없겠지만 아이의 성장과 그 과정의 행복은 최곤데 말이다. 부모가 욕심을 버리면. 그리고 세상도 좀 변하면 좋겠다.
집에 와서 엄마랑 통화하니 또 맘이 서글픕니다. 에효. 둥지 떠난 새가 할 말이 없다. 자치회장한테 가서 동에 골목길 ;잇다 마무리 이야기 하고. 친구가 지난 번 강의료를 보내줬다. 고마워요. 저녁에 아내는 직장 스트레스 푼다고 친구 만나러 가고 난 애들과 장모님과 라면먹자. 밥 먹으며 강철부대 보자고 애들이 말해서 96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말해주니 허걱.
그땐 그랬지.
오늘 일기 끝.
오늘 행복했고 순간이 즐거웠고 사람들이 고마웠다. 독서 모임 선생님들, 특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