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는 그만 할 말은 엄청 많으나 여기까지만
헬로 이슈토크
주제 : '열정페이 그만'...지자체 홍보대사 처우 개선 필요하다
녹화일시 : 7.21.수 오후 1:30 / 녹화 (약 25분간)
방송일시 : 7.28.수 오후 7:00(20분 간)
녹화장소 : LG 헬로비전 경남방송 뉴스룸 /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건물 5층
패널 :
<오프닝>
김세진 아나운서 /
지역의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 시작합니다.
패널 소개합니다.
박문철 경남도의원 / 경남 지역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진석 어떤문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박문철 의원 / 장진석 소장 / (반갑습니다)
<질문/답변>
1.
자지체 홍보나 공공기관 홍보에,
홍보대사와 서포터즈, 기자단 등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활동 중입니다.
오늘 나와 주신 장진석 소장 역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프로필을 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셨더라고요?
장진석 소장 : 네. 반갑습니다. 우선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지금은 경남공감으로 바뀐 2009년 당시 경남도청 공보지 경남공감 명예기자 활동을 시작으로 교육부를 비롯한 경남도청의 경남공감과 경남이야기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경남 교육 현장을 알리는 경남교육청 서포터즈, 창원의 멋을 알리는 창원시청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고향 알리미로서 고성군청 블로그 기자단, 경남의 건강한 가족 이야기를 담는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서포터즈,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시민기자,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기자단 등 경남의 다양한 기관에서 시민기자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여러 기관에서 부지런히 경남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2.
각각의 역할들은 무엇이었습니까?
장진석 소장 / 다양한 기관에서 저마다의 이름이 있지만, 통칭 시민기자로 불립니다. 시민 기자는 대체적으로 각 기관의 사업이나, 지역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좋은 여행지부터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 행사등 지역 홍보를 위한 온라인 기사 작성이나 영상 제작등 대부분입니다. 전통시장 홍보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처럼 특화된 홍보활동도도 있었습니다.
3.
활동하면서 얻게 되는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장진석 소장 /
온라인이라는 무한의 영역에서 우리가 사는 지역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이 널리 알려진다는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더 발전하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사명감도 들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좋다고 해주시면 감사하죠. 또한 이런 활동으로 만나게 되는 많은 분들과의 교류도 의미 있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재를 다니면서 늘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다녔는데, 그 또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기자 활동의 가치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사물과 사건은 양면성 또는 그보다 많은 이면을 가지게 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닐 수도 있고, 또 사람은 저마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물론 지역의 아픈 면을 드러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게 마련입니다. 모든 게 상황이 좋은 건 아니니까요.
4.
오늘 주제가, 열정페이는 그만! 지자체 홍보대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입니다.
박문철 의원님은 장진석 소장의 일련의 활동을 들으셨어요.
이번에 경남도의회에서 경남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느끼는 바가 남다르겠습니다. 어떠세요?
박문철 의원 /
지역 서포터즈가 지역 홍보를 위해 큰 일을 하는구나,, 등등,,
4-1.
이번 조례를 발의하고 또 제정한 배경과 의미와, 연관을 지을 수 있을까요?
박문철 의원 /
경남 홍보대사가 아직 없었고, 곧 운영...
이에 앞서 조례를 만든 것..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대우, 처우, 운영에 대한 근거가 필요,,그래서 제정..
4.
이렇게 조례로 홍보대사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게 되면,
일명, 열정페이라 할 수 있는 봉사 개념이 강한 서포터즈나 기자단 처우에
도움이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진석 소장 / 사실 초창기에는 저에게 시민기자는 도전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은 설레고, 잘 하고자하는 초심이 큰 작용을 합니다. 제 경우 초심은 제법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7-8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바로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자꾸 다양한 방면으로 도전을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시민기자에게 일반적으로 지급되는 ‘소정의 원고료’가 발목을 잡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 한 현장을 가면 교통비와 식비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서너 시간의 현장 취재가 끝나면 다시 온라인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늘 이슈가 되는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지요. 물론 지역을 알리는 시민기자로서 사명감과 다른 분들이 나의 사진과 글을 읽어주신다는 즐거움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늘 오감을 열어두고 좋은 소식을 찾아야 하니까요.
5.
사실 홍보대사는,
이번 조례안에서 살펴보면,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범위가 넓은 편이더라고요?
박문철 의원 /
-도의 위상제고에 부합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이나 단체
-도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내외 인사나 단체
-그 밖에 도정에 관심이 많고 도 홍보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도지사가 인정하는 사람이나 단체
5-1.
장진석 소장님도 들으셨는데,
홍보대사의 대상 범위가 적절하다고 보나요?
장진석 소장 / 국가적으로 공인된 분이 홍보대사를 하시면 파급 효과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홍보대사로 선정되신 분들께서 적극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활동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각 지자체는 지역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를 선정합니다. 홍보대사 선정 기사를 언론을 통해 한 번씩 접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유명한 공인일수록 일정관리도 힘들고 주로 수도권에서 활동을 하게 마련이신데요. 해당 지역에는 대형 행사에 가끔 오시는 것 말고는 잘 본 적이 없습니다. 공인일수록 각 지자체 홍보를 매스컴에서 한 번씩 흘려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송강호씨가 고향 김해 이야기나 경남이야기를 오스카에서 한번만 했다면 나비효과가 엄청났을 겁니다. 송강호 님 죄송합니다. 웃음.
6.
주목하는 부분이, 제5조 예우,인데,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겁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규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문철 의원 /
6-1.
해야할 책무는 있는데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부분이,
다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도 있어요~
지자체 기자단이나 서포터즈도 홍보대사와 역할은 비슷한데요,
상황이 비슷한가요? 여기에 대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을 들 수 있을까요?
장진석 소장 / 유명 공인으로서 지역 홍보대사를 하시는 분들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을 하시지만, 실제 이들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비, 활동비, 출연료가 지원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금액은 모르지만 말입니다.
시민기자단도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소정의 원고료’가 있습니다. 소정의 원고료는 기관별로 다르지만 기사 한 건당 대략 5만 원선 안팎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매월 2-3건을 작성합니다. 과거엔 그러지 않았으나, 시민기자간의 기사 중복을 피하기 위해 매월 사전 예약을 하는 기관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매월 기사 기획부터, 100% 현장 취재, 기사 작성, 그리고 각 기관의 출고 방향과 맞는지 검수과정까지 거치는 시민기자님들이 노고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7.
앞으로 조례를 근거로 경남 홍보대사 운영을 하게 될텐데,
선정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또 어떤 분이 홍보대사가 될까도 궁금하고요~
박문철 의원 /
7-1.
이번 경남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기반해,
도내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인, 홍보대사,
그리고 기자단과 서포터즈의 처우나 예우도
점진적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데요,
여기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장진석 소장 / 또한 경상남도의 발전과 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수많은 시민기자님들의 대표 의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온라인에 기사 하나 쓰는 것 아닌가. 원고료 받으면 됐지. 당신들은 전문기자가 아니지 않는가. 시간이 되니까 하는 일 아닌가.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시민기자 활동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여전히 최저시급도 되지 않는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뛰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경남의 행복한 이야기에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게 늘 감사드립니다.
<클로징>
김세진 아나운서 /
>> 추후 추가 작성
오늘 나와 주신 두분 감사드립니다.
박문철 의원 / 장진석 소장 / (감사합니다)
오늘 헬로 이슈토크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채널 헬로 경남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