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나물로도 해먹고, 말려서 꼬지도 해먹는데 나도 따라해봤다가 우리집 식구들 입맛엔 안 맞아서 실패.
그런데 수박껍질로 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오홍~~ 이거 괜찮네? 하구 따라 했더니 인기만점!
그래서 나만 알기 아까운 수박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두둥~~~
by 여름 박미선
먼저 처음 수박쨈 활용법을 알려주신
조연화님의 레시피입니다.
수박과 껍질하얀 부분, 씨까지 갈아서 끓입니다.
이때 설탕 조금과 견과류, 곶감 있는 거
함께 넣어서 만듭니다.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가끔 샐러드에도 넣어 먹어요~
위의 연화님 레시피에 더해
저는 씨는 같이 안 넣었고, 수박 붉은 부분은 칼로 잘라내서 먹고, 초록껍따구도 벗겨내고, 하얀 속살만 잘게 다져 썰어서 냄비에 넣고 끓인 다음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하얀 설탕 넣고 다시 보글보글 끓이다 졸이면 끝. 집에 흑설탕이 있어서 그걸 마지막에 한 스푼 넣었더니 색감이 더 짙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