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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그미 Jan 19. 2024

책 읽고 부자 되세요~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 고명환

'나의 독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책을 는 사람이라면 가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해요. 한때는 개그맨에서 지금은 잘 나가는 사업가로 변신한 고명환은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에서 이 질문에 자신만의 확실한 답을 해준답니다.​​




이 책은 30대 중반에 방송국을 박차고 나온 개그맨 고명환의 열정적인 독서기예요.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몸으로 실천하고, 글까지 쓴다면 부자가 되지 않을래야 안될 수 없음을 설파하지요. 무엇보다 이 책의 큰 장점은 개그맨 출신이 쓴 글이라 무척 재밌다는 사실이에요. 256쪽이나 되는 책이 술술 읽힌답니다. 또한 그가 참고한 수많은 책들의 핵심을 한번에 섭렵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에요.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방송을 시작한 고명환은 2005년 교통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일을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었어요. 7년 동안 천 권에 이르는 책을 읽으면서 그는 책이 시키는 대로 살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그런데 책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아이디어가 샘솟고 덕분에 연 매출 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답니다. 과거에 네 번이나 식당을 창업해 연이어 실패했지만 마케팅, 자기계발, 인문, 소설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난 뒤 비로소 장사의 기술을 깨우칠 수 있었던 덕분이죠. 생사를 가르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은 뒤, 천 권이 넘는 책을 읽고 새롭게 태어난 점이 이랜드 그룹 창업자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두 사람의 공통점은 하나 더 있는데, 누구나 책을 읽지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책에서 읽은 것을 바로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고명환 이 분 몸짱이기도 하시더군요. 8주만에 몸을 만들고 책 "8주 식스팩 프로젝트"도 내셨어요. 개그맨 출신 사업가에 몸짱 독서가라니!




정말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이십니다! 배우 임지은이 그의 매력에 빠져 결혼한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인기 개그맨이자 연기자로 활약하던 방송인 고명환. 그는 현재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고, 식당을 경영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독서랍니다. 이 모든 것이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해 돈으로 바꾼 덕분이라고 하니, 책 읽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을 통해 인생의 매출을 팍팍 올리길 바라는 분들이라면 신년 초에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책 속 기억하고픈 내용들 *

- 늘 열심히 살 필요는 없다.
늘 잠을 안 자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 한곳만 바라봐야 하는 시점이 있다. 그때 미친 듯이 하면 된다. 그렇게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

- 너무 비장해지지 말자. 한 우물만 파지도 말자.
어떤 일을 할 때 올인해야 한다거나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모든 걸 걸면 너무 비장해져서 즐겁게 일할 수 없다. 나는 한 우물만 파야 한다는 말도 언제나 맞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평생 한 가지 일만 하며 살던 시대는 지났다.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세상이다.

- 작게 시작하자.
작은 것부터 해나가야 한다. 지금 당장 시작할 일만 생각하자. 독서를 하든, 운동을 하든, 뭔가를 배우든 당장 시작하라. 당장 시작한 일을 끝내고 다음 할 일은 그때 생각해도 된다. 계획은 잘게 쪼개서 세울수록 지키기 쉽다.

- 스스로 검열하고 스스로 이건 아니라고 판단하지 마라. 그래서는 절대 발전이 없다. 오히려 더 이상하게 편집해보라. 편집을 알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 편집을 배우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 끝을 봐라.
성공하든 실패하든 끝을 보는 게 중요하다. 가장 쉬운 예가 연애다. 책 읽기에서 끝을 본다는 것은 임계점을 넘는다는 얘기다. 집중해서 폭발적으로 독서해야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온다. 또 다른 나로 태어나는 순간이다. 창업을 마음먹고 행동에 나섰다면 시스템이 저절로 돌아갈 때까지 목숨 걸고 해야 한다. 사느냐 죽느냐의 순간까지 가봐야 한다.

- 책이 읽히지 않을 때는 뱃살부터 없애라.
배가 부르면 정말 책이 안 읽어진다. 책상 앞에 앉기도 싫고 책을 봐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뱃살이 없어지면 열정이 살아난다. 뱃살과 열정은 반비례한다.

- 나만의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찾아라. 그 일을 찾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독특함에 미쳐라'(김병완) + '린치핀'도 함께 읽으면 좋다.
재주가 무엇이든, 미치도록 몰입하고 열중하고 연습하라. 그 재주로 반드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 실행이 답이다.
우리 뇌는 멈추는 것보다 계속하는 걸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된다. 시작이 반이다. (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 내가 좋아하는 것? 사실 자신도 모르기 십상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해서는 찾을 수 없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읽기만 했다면 찾기 힘들다. 행동으로 옮겨봐야 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처한 환경과 조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일단 해보면 된다. 폼 나는 일인가 아닌가,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일인가 아닌가는 따지지 말고 한 번 해보라. 생각만으로도 싫은 일이지만 아직 해본 적이 없다면 한번은 해보자. 그래야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생각만으론 알 수 없다. 다른 사람한테 물어봐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해보는 수밖에 없다.

- 왜 내가 나 자신을 모르는 걸까?  
내가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끊임없이 변하며, 나의 노력에 의해서 어떤 존재로도 변할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어떤 경계를 그어놓고 그 안의 것들을 나라고 느낀다. 하지만 경계 밖에 있는 것 역시 나의 한 부분이다.

- 내가 오늘 실컷 먹고 누워서 잠만 자면 미래의 어느 날 내 몸무게는 늘어 있을 것이다. 내가 오늘 절제해서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 미래의 어느 날 내 몸무게는 줄어 있을 것이다. 인생은 의외로 이렇게 단순하다. 오늘 책을 읽으면 미래의 어느 날 내 인생은 풍요로워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 미래를 불안해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면 된다.

- 질문을 바꿔라.
질문이 잘못되면 답도 잘못된다. 질문이 옳아야 답도 옳다.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찾자. 그리고 질문을 바꿔보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 우리 뇌는 반드시 대답을 한다.

"나 왜 이렇게 우울하지?" "왜 이렇게 힘들지?" 하고 질문을 던지면 우리 뇌는 우울하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찾아 머릿속에 그 영상을 띄운다. 그러면 더 우울해지고 더 힘이 들 수밖에 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이렇게 질문하라. 모든 질문을 긍정적으로 바꿔보자. (이카루스 이야기)

- 해야 한다가 아닌, '하려 한다'로 살자.
나는 2005년 교통사고가 나기 전까지 '너는 해야 한다'로 살았다. 교통사고 후부터 '나는 하려 한다'로 살고 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자유임을 깨달았다. 너는 해야 한다의 삶에는 자유가 없다. 나는 하려 한다의 삶에는 자유가 있다. 난 혼자서 돌고 있는 작은 바퀴다. 혼자서 도는 힘을 계속 키워나갈 것이다.

-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란?
자기 자신을 믿고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이란 만족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멈춰 만족해야 한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나로부터 눈을 돌려 다른 사람을 쳐다봐야 한다. 도와야 한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 랄프 왈도 에머슨)

-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고 만족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지금 이곳이 내가 있어야 할 자리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곳에서는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남들 눈에 좋아 보이든 나빠 보이든 그건 상관없다. 내가 그 자리에 있을 때 편하게 숨쉴 수 있으면 된다.

-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내가 이 지구에 존재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인가? 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마도 인생일 것이다. 나는 책이 시키는 대로 사는 중이다. 그저 책을 읽고, 느낀 것이 있으면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내 인생이 완성된다.

- 책, 읽는 것도 좋고 쓰는 것은 더 좋다.
이 책을 쓰면서 매일 글을 쓰는 소중한 습관을 가지게 됐다. 책을 쓰는 동안 책을 더 많이, 더 깊이 읽을 수 있었다. 흩어져 있는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글쓰기가 습관이 되면 정말 좋다. 글쓰기를 정복하는 순간 세상을 정복했다고 보면 된다. 인생의 기술은 바로 책 읽기와 글쓰기다. 인생에 이만큼 유익한 작업도 흔치 않다. 당신도 부디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꿈을 세우고,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날들을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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