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의 나에게.

나의 29살에게 하고 싶은 말

by Mal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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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9살이 된 친구야,
두렵지?
불안하지?
답답하지?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는
내가 한심하지?

무엇을 이룰 필요는 없어!

너의 속도로
천천히
꾸준히
지긋이
한결같이

봄이 되면 꽃놀이 가고
여름 되면 수영하고
가을 되면 단풍구경도 하고
겨울 되면 눈축제도 가면서

천천히
너의
속도로
걸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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