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막 써보기 실험..시+인스타그램= '시스타그램(?)’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평범한 20년차 직장인 입니다. <작가는 처음이라>, <유대인 교육의 오래된 비밀>, <토닥 토닥 마흔이 마흔에게> 작가 입니다.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낀세대 70년대생과, X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재 집필중인 저의 새로운 원고 <응답하라 X세대> ‘나는 20년차 대한민국 직장인입니다’를 브런치 가족분들에게 선 공개 합니다~
하상욱 시인이 SNS 짧은 시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듯이
내 마음대로 노트북의 손가락 가는대로 막 써보기 실험..
<응답하라 X세대~> 스토리16_시스타그램 #회식, #회사 셔틀
# 회식
주량이 성공을 가늠하던 시대
내가 술을 먹었는지
술이 나를 먹었는지
술이 술을 먹었는지
세상은 이제 술이 아닌
가정으로 돌아 가라하네
술로 늘어난 내 뱃살은
어디에 가야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술시대의 종말#회식은 점심에 해야 제맛#이왕이면 맛집으로
#회사 셔틀
회사, 집, 회사, 집
셔틀버스 같은
나의 인생
회사가 집인지
집이 회사인지
사라져버린
나의 청춘
투우장의 소처럼
빨간 천(돈)만 보고
달려간 나의 인생
인생이란 투우장에
나만의 숨 쉴 공간은
기쁨일까? 사치일까?
#전투중에도 휴식이 필요해#나만의 캐랜시아#키덜트가 부럽다#나도 피규어 수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