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윤 Sep 29. 2020

응답하라 X세대16(시스타그램 #회식, #회사 셔틀)

내 마음대로 막 써보기 실험..시+인스타그램= '시스타그램(?)’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평범한 20년차 직장인 입니다. <작가는 처음이라>, <유대인 교육의 오래된 비밀>, <토닥 토닥 마흔이 마흔에게> 작가 입니다.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낀세대 70년대생과, X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재 집필중인 저의 새로운 원고 <응답하라 X세대> ‘나는 20년차 대한민국 직장인입니다’를 브런치 가족분들에게 선 공개 합니다~     

하상욱 시인이 SNS 짧은 시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듯이

내 마음대로 노트북의 손가락 가는대로 막 써보기 실험..      


<응답하라 X세대~> 스토리16_시스타그램 #회식, #회사 셔틀


# 회식     


주량이 성공을 가늠하던 시대


내가 술을 먹었는지


술이 나를 먹었는지


술이 술을 먹었는지 

    

세상은 이제 술이 아닌


가정으로 돌아 가라하네


술로 늘어난 내 뱃살은


어디에 가야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술시대의 종말#회식은 점심에 해야 제맛#이왕이면 맛집으로     



#회사 셔틀     


회사회사


셔틀버스 같은 


나의 인생   

  

회사가 집인지


집이 회사인지 

    

사라져버린 


나의 청춘 

     

투우장의 소처럼 


빨간 천()만 보고 


달려간 나의 인생   

  

인생이란 투우장에


나만의 숨 쉴 공간은


기쁨일까? 사치일까? 

       

#전투중에도 휴식이 필요해#나만의 캐랜시아#키덜트가 부럽다#나도 피규어 수집하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응답하라 X세대15(#사내정치, #로그인, 로그아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