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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윤 Apr 18. 2021

[부모신문] VOL2_첫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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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신문] VOL2_첫마음


영상 클릭 ->

https://youtu.be/EUBTYoHuOEo


<첫마음>   - 정채봉 -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뜀이 식지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끝 -


여러분들은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 기억이 나시나요?

유대인들은 자녀는 <신이 맡긴 선물>이라고 합니다


신이 주신 게 아니라 맡긴 것이죠


유대인들은 13세에 열리는 성인식 까지 아이를 키운 후에

아이를 신에게 돌려드리는 성인식이라는 의식을 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책임은 덜게 되며 

성인이 된 아이의  의사를 진심으로 존중합니다 


그래서 유대인 아이들은 사춘기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마음으로 한번 꼭 안아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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