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나무아래서

첫번째 이야기

by 마마그레이스






여기는 케냐의 행복한 숲 학교입니다.


천사들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네요.








그레이스는 행복한 숲 학교의 유일한 바나나색 대한민국 소녀입니다.


처음 행복한 숲 학교에 갔을 때 그레이스는 초콜릿색 친구들과 선생님뿐이여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모두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서 머리가 어질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외계인 같았습니다.


공포속에 몇 날 몇일은 울음바다였지요.

매거진의 이전글망고나무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