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이란, 무엇의 다름을 인지하고, 서로 다른 것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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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분별 (한자 分別) + 하다
分: 나누다, 분, 別: 다르다, 별
1. 무엇을 올바로 헤아려 알거나 또는 무엇이 무엇과 서로 다르거나 같은 점을 헤아리다.
<출처-위키낱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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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아는 것이 먼저이겠다. 그래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앎이란 무엇일까? 처음 시대를 분별하는 엄마라는 글을 시작할 때, 머릿속에서 맴돌던 단어는 끊임없이 “앎”이었다. 분별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안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안다는 것인 무엇일까?
수미소락- 안녕, 현아라는 글에서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때를 회상하였었다. 그때 처음 예수님께서 내게로 와서 하신 말씀은 “내가 너를 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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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 : 지 : 알다, 깨닫다, 이해하다, 맡다, 관리하다
矢(화살 시)와 口(입 구)로 이루어진 회의자
矢에는 矢誓(시서-화살이 곧고 한 번 쏜 화살은 바꿀 수 없다는 뜻에서 맹서의 의미가 있다.)의 의미가 있어서 誓約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口는 "�"로써 기도문을 거두어 넣어 두는 그릇의 형상이다. 그러므로 知字는 신에게 기도하고 서약한다는 뜻의 글자다. 그리고 이것에 의해 해야 할 일을 깨닫게 하거나 알게 확인시키는 것이다.
神에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확실히 알게 하고 인식을 시키는 것이다.
사람이 서로 알아 주는 것을 知己, 知友라 하고 분수를 아는 것을 知足, 知退라 한다.
<출처-facebook, 재미있는 한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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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야다”, 헬라어로 “기노코스”
안다"는 말은 배우다(창 3;22), 파악하다(창 19:33; 삼상 12:17), 구별하다(삼하 19:36), 경험으로 알다(수 23:14), 인식하다(렘 3:13)는 의미를 표현합니다.
<출처-교회와 신앙, 단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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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나는 예수님을 경험했고, 그분이 나를 아심으로 나와 예수님의 관계가 성립이 되었다.
위의 “앎”이란 단어들의 의미들을 내 이야기에 적용해보자면, 이렇다.
앎이란, 영, 육, 혼 전체를 종합하여 전 인생을 통해 경험하고, 지극히 관계중심적인 인생 여정의 과정인 것 같다. 그렇다면, 분별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알아가는 전 인생의 일련의 과정속에서 다름을 인식하고,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겠다.
왜 우리의 앎의 인생 여정속에서 분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일까?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알아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인데, 그 속에서 참과 거짓, 옳음과 그름, 빛과 어둠, 물과 땅, 액체과 고체, 차가움과 따뜻함, 종국에는 선과 악으로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세상 만물이 처음 창조부터 서로의 다름으로 나눠져서 지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앎의 인생 여정속에서 분별능력이 요구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어두움뿐이었던 곳에 빛을 만드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다. 그렇게 세상은 다름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물들 가운데 창공을 만드시고,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셨다. 물을 한곳으로 모으시고 땅을 드러내시고, 바다와 육지를 나누셨다. 땅에는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씨를 가신 과실수를, 하늘에는 새들을 바다에는 바다생물을, 땅에는 가축과 기어다니는 것과 짐승들을, 그리고 다른 생물과 다르게 인간을 만드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인간을 만드셨다.
그리하여 인간은 영, 육, 혼의 존재가 되었다.
무언가를 분별한다는 것은 그 무언가를 경험하고 관계해야 그 무언가에 대해 알게 되고, 그렇게 알게 된 것을 다름으로 나눌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다름으로 나누는데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할 것이다. 다름에 대해 생각을 하다보니 진화론이 얼마나 다름에 기준이 없는가를 다시 인식하게 된다.
세상의 창조가 다름으로 나누어져 시작되었음이 기준이 되어 진화론을 바라보니 인식하게 되는 분별력이다.
기준이 없으면 분별할 수 없다. 세상의 처음이 어떻게 기준되었는가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그래서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창조냐 진화냐를 논해왔다.
무엇을 기준 삼느냐가 분별의 길을 정한다. 처음부터 기준이 잘못되면 분별도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 우리 인간이 쉽게 범하는 잘못된 분별의 길이 바로 편견이라는 것일 수 있겠다.
오늘은 분별이 무엇인가? 개념을 먼저 정리해보는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떻게 분별을 적용할 것인가를 나누게 되지 않을까 먼저 화두를 던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