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시간-『김미경의 REBOOT』(김미경)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인 AC(After Corona)로 구분될 것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이다. 미래에 기술될 역사책에는 이런 시대 구분이 실제로 생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이미 AC로 건너와버렸고 죽으나 사나 여기서 승부를 봐야 한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33쪽 코로나는 위기가 아니다, 혼돈이다)
제1공식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제2공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제3공식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다
제4공식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아이들을 더 잘 입히고 더 잘 먹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서 좋은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하지만 이건 일단 살아남은 뒤의 일이다. 기후변화가 급격하게 빨라져서 지구가 더 이상 살 수 없는 땅이 되면 잘 먹고 잘 사는 건 더는 의미 없는 일이 될 테니까 말이다. (247쪽 지옥 같은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