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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mo life Apr 21. 2020

#06

엽서를 붙여요


그냥 일상…


서둘러 눈을 뜬다.

아직 해는 다 넘어가지 않았는데.

무엇이 급해서였을까.


멀리 보이는 저녁놀이 아직 아쉽기만 한데

이미 밝아지려 하는 네가

조금은 야속해 보인다.


조금은 네가 그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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