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pnea#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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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커피 수업을 들으러 보라매로. 일정이 사실 따닥따닥 맞아떨어졌으면 필기/실기 깔끔하게 5월로 마무리되었겠지만 코로나 확진 격리로 인해 미루어졌고 차후 그다음 시험까지도 다른 일정 때문에 바로 이어지지 못해 3개월은 미뤄질 것 같다. 격리된 그 주가 아쉽고 원망스럽지만 교훈은 그거겠지. 어떤 일이든 너무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아두지 말 것. 내 인생에 어떤 일들이 끼어들지 모르니 품을 넉넉하게, 여유 있게 둘 것. 그것을 교훈으로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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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건 봄이 아니라 여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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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둔갑시키는 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둔갑된 그 취향이 얼마나 쉽게 벗겨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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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렇게 잘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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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이 되게 허하네. 영화나 책과 전시와 공연을 아무리 본 다 한들 채워지지 않는 이 갈증은 어느 부분을 채워야 없어지는 허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