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이란 부제로 하는 이 책은 현대인과 세상살이의 산만하고 정신없는 시스템과 문화의 문제를 집중력의 부재로 본다. 저자는 개인적인 영역과 사회적인 차원에서 그 문제의 근원을 생각헤보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집중력의 문제를 파고 드는데 세가지 이유를 들고있다.
첫째는 개인 차원에서 산만함으로 가득찬 인생은 훼손된 삶이라는 것이다. 집중하지 못하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이룰 수 없다. 결국 우리는 자기 자신의 삶에서 길을 잃게 된다.어떤 영역에서든 인생의 어떤 맥락에서든 중요한 일을 하고 싶다면 적절한 대상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 집중력의 분열은 개인에게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는 점이다.집중력의 위기는 정치.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다. 진짜 문제를 파악해 공상과 구분하고 해결책을 떠올리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만큼 긴 시간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민의 능력을 요구한다. 바로 집중력이다.
셋째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면 그것을 바꾸기 시작할 수 있다. 오늘날 집중력의 부재가 가져온 위기는 인간이 만든 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다시 없앨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계속 심각한 수면부족과 과로 상태에 있다면, 3분마다 작업을 전환한다면, 우리의 약점을 파악하고 조종해 우리가 계속해서스크롤을 내리게 하는 웹사이트에 추적되고 감시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과각성 상태가 된다면,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독소로 가득한 화학물질 스프를 하루종일 들이마신다면, 당연히 우리 사회의 심각한 집중력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안은 있다. 그 대안은 집단을 조직해 대항하는것, 우리의 집중력에 블을 지르고 있는 세력에 맞서 우리의 치유를 돕는 힘으로 그 세력을 대체하는것이다.
저자가 실행한 집중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사전 약속을 통해 지나친 전환을 멈추게 한다.
2. 산만함에 반응 하는 방식을 바꾼다. 지금 할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이 무엇인가? 무엇이 내 능력의 한계에 있을 까? 어떻게 하면 지금 이 기준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등을 꾸준히 묻는다.
3.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집중력을 침해하도록 설계된 방식에 만응하지 않는다.
4. 딴 생각의 중요성을 알고 생각이 배회하는 것이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잡중력의 한 형태임을 깨닫는다.
5. 매일 일정 시간의 수면을 지킨다.
6. 자녀나 친척, 이웃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그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