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6 21:38:34
원래는 팔당으로 해서 퇴촌, 광주를 거쳐 남한산성을 찍고 성남시 복정으로 해서 수서역에서 점프하려던 라이딩이었다.
휴일이고 지난 비로 도로사정이 열악하여 남한산성 업힐라이딩이 힘들다는 판단하에 코스를 변경했다.,
팔당대교를 건너 능내리에 있는 다산유적지를 돌아보고 운길산역에서점프한 한 85여 키로 멋진 한강을 조망하며 가을날씨를 즐긴 청정라이딩이었다.
- 출발 : 9월 26일(일요일) 08:00 풍산역
- 도착 : 17:00 정발산역
- 라이딩거리 : 93키로(도어투도어)
반포대교남단, 강상에 무슨 공연무대같은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장거리라이딩을 감안 모두들 먹거리를 많이 챙겨온듯, 쉴 때마다 부지런히 나누어 먹는다.
팔당대교 전에 하남시에서 합쳐지는 천을 건너다. 수많은 잔차인들이 쉬고 있엇다. 지난 비에 잔차도로 노반이 많이 떨어져 나갔고 아치형 다리도 난간이 부서진게 된통 당한듯한다. 이 구간까지 오기전에 한 2키로 잔차도로는 상하로 일방통행 차도였다.
팔당대교를 건너 단체사진 한장, 멀리 사시는 회원부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
점심은 다산유적지 끝자락에 있는 오동나무집에서 쏘가리매운탕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재료가 좋고 맛있었다.
식사 후 다산유적지를 둘러보다. 잔차는 들어오지 말라고...
실학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
실학박물관, 휴일이라 행락객이 많앗다.
운길산역에서 잔차를 싣고 귀로길에 오르다. 사이클동호인, 그리고 잔차 타는 노부부 등 많은 잔차인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