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회주길 라이딩

by 박상만

2020-05-30 16:27:09


5월 28일, 코로나19로 여전히 어수선하지만 2달만에 교동도로 점프라이딩을 다녀왔다.

2014년 10월, 집사람과 라이딩을 다녀온지 6년 만이다.


오전 8시, 덕이동 서울도시가스 옆 주차장에서 팀원을 만나 자전거 바퀴를 분리해 차에 싣고 출발했다. 교동대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좀 들어가다 길 가장자리에 차를 세우고 잔차를 조립했다. 라이딩 시작이 9시 4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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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무척 한가했다. 교동도는 벼농사를 많이 짓는다. 모내기가 거의 끝난 시점이었다. 오랜만에 바퀴를 분리하고 조립하려니 좀 헷갈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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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섬을 돈다. 약 7키로 지난 지점의 쉼터 전망대에서 1차 휴식. 영양을 보충하고 망원경으로 북한이 어렴풋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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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대는 패스하고 난정저수지 방면으로 곧게 난 농로길을 달린다. 주로 농로길인데 파란색 페인트로 자전거도로 코스를 표시해 놓아 초행자도 따라 쉽게 달릴 수 있었다. 가을이면 황금들녁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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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저수지 도착, 둘레가 약 5Km되는 큰 저수지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간이화장실도 있고 전망대도 왼쪽에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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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들길이란 이름으로 섬 일주 자전거길이 안내되어 있었다. 오늘 우리가 도는 코스다 약 3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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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만 벗어나면 조용하고 깨끗하고 공기 맑고 아름다운 산하를 벗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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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으로 들어와 해성식당에서 소머리 극밥에 막걸리로 점심을 대신했다. 푸짐한 식사였다. 꽈배기가 유명하다는데 가져갈 자신이 없어서 패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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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선포구를 구경했다. 교동대교가 놓이기전에 창후포구에서 교동도로 건너오는 포구다. 흔적만 남아 어선 몇 척만이 떠있고 낚시하는 사람 두 명, 다리가 놓이며 섬 사람들의 생활을 많이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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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한 스트라바 캡처화면이다. 약 37키로 대룡시장에 들어갔다 나오는 바람에 7키로 더 달렸다. 오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어 편한 펀편한 라이딩이었다. 귀로에 풍물시장에 들러 순무김치 하나씩 사고 의기양양하게 담모임을 기약하며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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