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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RI Apr 15. 2018

#구닥 #발리 2

신을 향한 고운 마음

매일 신선한 꽃을 찰랑찰랑
꽃과 밥알의 짜낭
꽃과 사탕과 향의 짜낭
짜낭을 내려놓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말라버린 짜낭도 문 앞에
꽃길로 들어오세요
가네샤와 꽃
그날의 꽃으로 장식한 석상
사원같이 화려해보이지만 사실은 일반 가정집
무섭기도 익살스럽기도 한 석상
녹색의 이끼, 검정 그리고 붉은 돌
‘푸라’로 시작하던 사원들
나무에 새겨진 모양
그 지역의 돌로 만들어진 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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