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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Jul 16. 2019

 마음에 드는 에세이를 만났다

진민영의 [내향인입니다]

다 읽고 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 있는가 하면 무언가를 쓰고 싶게 만드는 책도 있다. 진민영의 에세이 [내향인입니다]는 후자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 얇은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급해졌다. 어서 집으로 가서 뭔가를 써야지. 일단 휴대폰으로라도 뭔가 끄적여봐야지.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 아아, 전철 안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도 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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