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폴락

감독이지만 배우로도 훌륭했지요

by 편성준

아내와 혜나가 전화를 했길래 동네 술집 '덴뿌라'에 뒤늦게 가서 동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들어와 TV를 켰더니 어디선가 케이블 방송국에서 [아메리칸 파이 :동창회 편]을 틀어주고 있었다.

여보, 저 아저씨가 시드니 폴락이야. '아웃 오브 아프리카'하고 '더 웨이 위 워'감독했던. 그랬더니 아내가 설마, 라고 외친다. 에이 진짜라니까. 우디 앨런 영화에도 많이 나왔어. 근데 지금 보니 아담 샌들러도 나오네. 역시 미국의 섹스 코미디는 유서 깊어. 여보, 근데 오늘 술값은 옆집 총각이었던 아랫집 총각 동현이 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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