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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Mar 05. 2019

곱창집

스트레스가 많으면 가끔 미칩니다

할일은 많은데 집중이 안 돼서 논현동 골목길을 터벅터벅 걷다가 새로 생긴 곱창집에 앉아 웃으며 맥주잔을 부딪히는 아름다운 남녀 넷을 발견했다. 다섯 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제기랄. 오늘 집에 가다 바지에 똥이나 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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