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에서의 독서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by 편성준


이주일에 한 번씩은 빨래방에 옵니다 오늘은 아내 없이 혼자 왔습니다. 빨래를 '청정고온코스'에 넣고 옆에 있는 커피숍에 가서 아메리카노도 한 잔 사왔습니다.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를 다시 읽기로 했습니다. 오늘 한국소설 읽는 독서모임 '독하다 토요일'에서 [경애의 마음]을 회원들과 같이 읽고 얘기하기로 했거든요. 저는 그 작품을 아주 재밌게 읽어서 추천했고 [너무 한낮의 연애]도 참 좋은 단편집이었기에 다시 오늘 아침 챙겨 왔습니다. 스티븐 킹은 빨래방에서도 소설을 썼다고 하지요? 저는 제일 좋아했던 <조중균의 세계>를 빨래가 다 되는 동안 다시 천천히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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