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 베스트셀러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제주에 있는 '책방소리소문'과 서울에 있는 '최인아책방' 베스트셀러 목록에 제 책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가 올랐었다는 걸 어제야 알았습니다. 최인아책방은 지난 5월에 했던 북토크 때문에 많이 팔린 것 같고 책방소리소문의 경우는 그냥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일 년에 우리나라에서만 6만 종의 책이 나온다는데 아직 선전하고 있다니 나름 의미와 재미를 인정 받은 셈이겠죠. 스스로 책 홍보 많이 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에이, 이렇게 된 거 한 번 더 먹으면 되지.' 하고 또 자랑합니다. 죄송합니다. 두 번째 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