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대화

저희집만 그런 걸까요?

by 편성준

연필꽂이에 있던 만년필을 청소하다가 아내가 쓰는 파버카스텔 잉크를 몰래 넣어보았습니다. 잉크를 넣은 김에 뭘 쓸까 하다가 공처가의 캘리를 써봅니다. 평소에 느끼는 건데, 왜 아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제가 잘못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저희집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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