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출퇴근길의 독서
월요일 저녁, 한성대입구역으로 오는 4호선 안에서 맥베스가 맥더프의 칼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저마다 스마트폰을 든 낯선 병사들 사이에서.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술과 책, 연극 좋아함.『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