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데 늘 마음 둘 곳을 찾는다
들고 다니지도 놓고 올 수도 없는데 언제나 빈자리가 없도록 마음을 둘 곳을 찾는다
마음의 빈자리에는 쓸쓸함과 불안이 함께 찾아온다.
그 기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마음 둘 곳을 늘 찾는다.
안정감은 나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거늘
늘 어디에 두어야 할지 조급하게 발을 동동 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