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으면서 깨닫는 몇 가지가 있다.
'중국 땅은 정말 크다.'
'중국에 사람이 정말 많다.'
'그리고 내가 중국을 오해했었다. '
한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고대와 중세는 중국 비판. 근대와 현대는 일본 비판을 하곤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안 좋은 영향을 주었던 나라들을 비판하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곤 했죠.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동북공정에 분노하며 아이들에게 중국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했었다. 인터넷과 뉴스에서 비치는 모습을 통해. 내가 읽고 알고 있다는 하는 내용을 통해 중국을 판단했다. 그리고 나는 중국에 와 있다.
중국에 올 때 걱정했던 것들이 많았다. 말 한번 잘못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갈 수 있다. 혐한으로 인해 조심히 다녀야 한다. 더럽고 시끄러워서 살기 어렵다. 도둑이 많고 잘못하면 장기가 털릴 수 있다. 등 온갖 걱정이란 걱정은 다 하면서 중국에 도착했었다.
그리고 중국에서 몇 가지 깨달았다.
'중국 땅은 정말 크다.'
'중국에 사람이 정말 많다.'
'그리고 내가 중국을 오해했었다.'
중국 상하이 시내를 걷고 있으면 엄청 큰 빌딩들과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정말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한다. 56개의 다양한 민족이 섞여 살기 때문인지 말을 하지 않아도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걱정했던 일은 기우에 불과했다. 오히려 여태껏 수업시간에 비판했던 중국에게 약간 미안했다.(비판받아 마땅한 부분도 있어서 약간.)
중국에 와서 다름을 배우고 있다. 너는 너. 그리고 나는 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나 중심으로 판단하지 말 것을 타국에서 몸소 배우고 있다. 그렇게 나는 조금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