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입니다. 1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도 교사들도 방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재충전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2학기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을 잘 보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저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있습니다.
해야 할 목록을 정해 보고 하고 싶은 일들을 뽑아봅니다. 일정을 조정하고 하루에 끝내야 할 내용들을 시간에 맞게 정리합니다. 그렇게 적어가다 보니 시간단위로 끊어지는 하루일과표가 완성됩니다. 마차 초등학교 시절 방학을 맞이하자마자 만들었던 생활계획표처럼 말이죠. 그 옛날에는 지키지도 못할 계획이었지만 이제는 지켜야 하는. 지키고 싶은 계획이 되었습니다. 이런 게 어른의 계획일까요.
방학을 잘 보내서 2학기를 든든하게 시작해야겠습니다. 더운 여름. 몸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