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DAL 11-30 | 7번의 한달 금메달...
한달어스 5기부터 시작해서 11기까지 총 7번의 한달어스를 금메달로 마무리합니다.
때론 길게 때론 짧게 때론 강하게 때론 약하게 글을 쓰고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매일 글을 쓰겠다는 결심이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 40년 가까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이제는 글 쓰는 것이 숨 쉬는 것 마냥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30일간의 글쓰기를 마무리하면서 “조금 더 나를 벼리는 시간이었는가?” 생각해봅니다.
2020년을 넘어 2021년까지 이어진 한달어스 11기는 맺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넘어 결국 나의 삶은 계속되는 연속선상에서 촘촘하게 점을 찍어가며 선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올 2월 초 12기 한달에서는 두 개의 과정을 등록했습니다. 첫 번째는 한달쓰기로 지금까지 써왔듯 또 다른 새로운 글을 30편 쓸 것입니다. 또 다른 과정은 <목표지도 만들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물지도 같은 형식으로 연간 목표를 서재의 블랙보드에 직접 써서 실천을 해왔습니다만, 이번에는 목표를 함께 세우고 조금 더 전문적으로 들여다보며 수정과 코칭을 받아보고 싶어서 이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매우 설레는 과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이미 2021년의 목표 10개를 쓴 상태인데 이것을 수정 보완해서 보기 좋은 목표 지도를 만들어 공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해주신 한달어스 동료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쭉~~~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