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는 쉽다고, 금세 떡상한다고 말하던 유튜브를 시작한 지 297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 드디어 구독자 500명을 찍었습니다. 혼자 자축해봅니다.
57편의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면서 매주 토요일 영상 한편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주 2회 업로드하는 열정을 과시했었습니다.)
분명 즐겁고 유익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루하고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욱 노력하고 긴 영상을 만들었던 이유는 나의 끈기와 집념을 시험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구독자 100명은 금세 만들었지만 200~300명에 7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최근 2개월 정도에 약 200명이 구독을 하신걸 보면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나 봅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호기로운 목표를 설정해 3개월에 1,000명의 구독자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었지만 그 결심은 삭막한 시청자들의 관심 앞에서 이내 꺾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현실적인 목표를 만들어 올 3월 31일까지 500명, 7월 31일까지 700명, 12월 말까지 1,000명을 만들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목표했던 날짜보다는 40일 일찍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무 투자로 혼자 찍고 수정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초보 유튜버로 더 좋은 콘텐츠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청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성장하겠습니다.
- 닥치고 독서 TV 유튜버 김경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