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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태 Aug 28. 2022

<성공하는 직장인의 자기계발 습관> 2편

02. 습관편

(이 글은 맨 아래 링크를 통해 유튜브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성공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습관> 두번째 습관편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습관은 총 4가지 입니다. 먼저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질문하는 습관

2. 메모하는 습관

3.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습관

4. 일을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하는 습관

그럼 한가지씩 바로 소개해볼게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질문에 인색하다는 말에 동의하실 거에요. 질문은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인데 우리는 “질문”이라는 것 본연의 의미외에 무언가 더 큰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질문하는 사람은 “더 많이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선입견이죠. 모르는 것을 묻는건데 모르면 물을 수 없는 상황이 바로 지금 우리들이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질문이 갖는 패러독스입니다.


“야!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와! 저런 멋진 질문을 하는걸 보니 실력이 대단한 것 같은데!”와 같은 탄성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 자체가 잘못된것 아닐까요? 


질문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거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상대방에게 묻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편하게 물어보면 됩니다. 쉽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만 그 벽을 한 두번만 깨면 됩니다. 


제가 질문을 잘하는 법을 한가지 알려드리면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라는 접두어를 붙이세요. 그러면 질문을 받는 사람이 긴장을 풉니다. 질문자도 그 말로 인해 모름을 인정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고요. 분위기가 부드럽게 질문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질문하는 습관을 언제 자신에게 탑재하느냐가 성공하는 직장인 다시말해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시기를 당기는 것임을 잊지마세요.




말하면 입 아프죠! 

하지만 10명중 7~8명은 아직도 메모를 하지 않습니다. 새해에 받았던 다이어릴 펴보세요. 속지가 하얗지 않습니까? 메모 열심히 하는 사람치고 일 못하는 사람없고, 메모 안하는 사람 중에 일 잘하는 사람 보기 드뭅니다. 이건 회사 생활을 해본사람이 언제나 이야기하는 진리입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임원 회의나 TV에서 진행하는 토론 한번 봐보세요. 상대방이 말할때 듣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적습니다. 적은 내용을 토대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적다가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은 체크해두고 말이 끝나면 바로 질문합니다.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지시할 것인지를 명확히 메모해둬야 일에 대한 혼선과 중복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일을 받아서 실행하는 사람이라면 받은 업무가 무엇인지 명확히 기록해두어야 목적에 맞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은 의외로 흐립니다. 자신의 머리를 믿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뚜렷한 기억보다 흐린 메모가 이긴다는 말 명심하시기 바래요. 여러분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지 못한다면 직장에서 인정 받기는 어렵다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하는 습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간의 못된 특징 중 하나가 잘해주는 사람을 만만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라는 영화 대사가 자주 인용되는 것도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말이기 때문이겠죠. 회사는 여러사람들이 협업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경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터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서 책 잡히는 것도 삼가야 하지만 상대방에게 만만하게 보여서도 안됩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경쟁이 깔려있는 곳이고 일에 대해 귀천이 나뉘는 곳입니다. 누구는 고급스런 일, 실적이 나오는 일을 하고 누구는 허드렛일과 실적이 나오지 않는 유지보수하는 일을 합니다. 자신의 색깔과 의견이 명확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자기 색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가져간 업무 외 남은 것들 중에서 내 업무를 고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상대방에게 만만하게 보이거나 자기 색 없이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그런 존재로 인식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떻하면 될까요? 

가장 확실한 방법을 거절할 줄 알면 됩니다. 좋다 싫다는 명확히 말하고 싫으면 싫은 이유에 대해 상대에게 정확하게 인식시켜 주세요. 거절을 몇 번 하다보면 상대도 여러분을 절대 만만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절하는 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대신 거절의 의사는 명확하고 존중의 말투로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거절을 잘하는 것이 곧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점 명심해주세요.




마지막 네번째가 정말 중요한데요. 회사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일을 일이 아닌 트레이닝의 한 과목으로 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좀더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을 자신이 관심 갖게되는 것들에 대해 인터넷과 논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스크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엑셀로 자료를 정리하는 업무를 한다면 엑셀 활용 기법을 익혀 향후 데이터를 정리할 때 더 빠르고 쉽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이죠. 


똑같은 일을 하는데 누구는 망치질을 한다고 느끼고 누구는 성당을 짓는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는 일화가 있잖아요. 마음 먹기에 따라서 일은 더이상 일이 아닌 자기 계발의 과정으로 충분히 변환될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이 조금 허황되고 우습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마인드를 탑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1년 후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을 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장이 되고자 마음 먹은 사람이 사장이 됩니다. 어떻게든 정년까지 버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장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느냐가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임을 잊지 마시고 일을 일이아닌 자기계발의 한 과정을 느끼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성공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습관> 두번째 편으로 네가지 습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의 슬기로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더 좋은 의견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저는 더욱 알찬 콘텐츠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aJSTtnVVZ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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