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직장인의 자기 계발 습관 1편
01. 태도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꾸준한 자기 계발을 원하시는 직장인들의 놀이터 <닥치고 독서 TV>를 운영 중인 김경태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성공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 계발 습관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3가지 시리즈로 1. 태도 편 2. 습관 편 3. 실행 편 이렇게 기획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성공하는 직장인들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오늘 5가지 성공 태도에 관한 말씀을 드릴 건데. 먼저 요약을 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빠르게 (민첩성)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3. 열심히 말고 잘!
4. 절실함/간절함
5. 다르게 보기
그럼 한 가지씩 바로 소개해볼게요.
1. 일단 빠르게 (Agility)
이런 말이 있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회사는 느리게 걷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여러 종류의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가 최상위 리더의 집단에서 모입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은 큰 회사의 하부 조직에 배치되어 있어서 각자가 하는 일이 리더급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이 가장 손쉽게 눈에 띄고 1등을 거머쥘 수 있는 방법은 주어진 일을 빨리하는 것입니다. 중간 관리자나 상급 관리자 모두 매우 바쁩니다. 자신이 배정한 일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리뷰하고 보완을 지시하기에 리더들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숙제 검사를 먼저 받으러 오는 사람에게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여러분이 업무를 받으면 납기보다 빠르게 진행하세요. 제대로 보다는 빠르게 가 훨씬 더 좋은 태도입니다. 여러분의 관리자들은 여러분이 일을 제대로 잘 해올 것을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잘 해오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정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관리자 본인의 손길을 첨가하길 원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완벽함보다는 빠르게를 잊지 마시고 어떤 일이든 보통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Nonetheless)
바른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Yes맨이 되면 안 된다. 아니다 Yes맨이 성공하는 세상이다. 이런 말 들어보셨죠? 오늘 저는 이 말들을 조금 보완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성공하시려면 꼭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게 무슨 말이냐? 상사가 추진하는 업무가 있어요. 근데 이게 여러분이 보기엔 도저히 안될 것 같은 겁니다. 그런데 안된다고 말하면 “그냥 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이런 말을 들을 것 같아서 감히 말을 못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결국 시키는 대로 했는데 실패하고 핀잔 듣고 실망하는 이런 반복이 일상화됩니다. 그러면 점점 일에 흥미를 잃어요.
여기서 여러분은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업무를 되게 할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천재가 아니고서야 그런 방법이 쉽게 나올 리 없죠. 하지만 조금 생각을 바꿔보자고요. “A 프로젝트는 제가 보기에 도저히 안될 것 같습니다.” 에서 “A 프로젝트는 말씀대로 하면 제 생각에는 힘들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 말을 들으면 상사는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알아챕니다. 그러면 일단 성공입니다. 여러분은 상사의 말을 부정하는 존재가 아닌 긍정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여러분이 앞에 달았던 단서 “힘들 것 같은데…”라는 말 때문에 상사는 한 번 더 고민하게 됩니다. 간단한 말인데 분명 효과를 볼 수 있는 태도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3. 열심히 말고 잘!
1번과 2번을 잘 따라오셨으면 여러분은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되었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는 존재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이제 실적을 내야 하는데요. 회사는 결과가 좋은 사람을 좋아하지 과정이 충실했던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회사의 목표, 부서의 목표, 개인의 목표 KPI라는 것은 결괏값입니다. 노력은 결과로 말하는 것이죠. 더러운 세상이라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그게 회사라는 조직에서의 게임의 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실하게 일하지 마세요. 잘하려고 노력하세요. 성실과 잘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상사 눈치 보며 늦게까지 남아있는다고 좋아하지 않아요. 그건 2000년 이후 사라진 문화예요. 지금은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시대입니다. 매일 정시 퇴근해도 밀린 과제 없고 실적 잘 내는 사람이라면 누가 입을 대겠어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상사 눈치 보며 무한 대기하지 마시고 업무에 도움 되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수강해보시거나 관련된 책을 읽어 더 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세요. 처음에는 표 나지 않겠지만 직장생활 하루 이틀 할 거 아니잖아요. 결국 노력의 물은 컵이 찰랑거릴 때까지 채우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열심히 말고 잘하려는 태도 잊지 마세요.
4. 절실함, 간절함
네 번째는 절실한 마음, 간절한 마음인데요. 이건 일 뿐만 아니라 매사 모든 일에서 우리가 꼭 탑재해야 할 태도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 아시죠? 그건 바로 절실함에서 나옵니다. 절실하면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고, 고객에게 한 번 더 전화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일은 점점 좋은 결과로 다가가게 됩니다. 그럼 절실함은 어떻게 생길까요? 바로 관심입니다. 여러분 연애할 때 생각해보세요. 그냥 집에 있을 때도 그/그녀가 떠오르잖아요. 뭐하는지 궁금하고. 전화를 해볼까? 톡을 해볼까? 오늘 만날까? 이런 생각들 모두 관심입니다. 일을 연애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노력의 1/10만 일에 쏟으면 여러분은 분명 일잘러가 되고도 남으실 것입니다.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5. 다르게 보려는 태도 (노력)
오늘 말씀드릴 성공하는 직장인의 자기 계발 습관 중 첫 번째 태도 편 그 마지막 다섯 번째는 “다르게 보려는 태도”입니다. 이건 쉽게 되는 건 아니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물과 사건(일)을 깊게 관찰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똑같은 풀을 봐도 누구는 풀로 보고 누구는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느낍니다. 또 누구는 민들레를 넘어 민들레의 홀씨가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고, 또 누구는 민들레의 약효에 대해 떠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이렇듯 같은 것을 보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힘이죠. 우리는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똑같은 현상을 볼 때도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세상이 요구하는 창의력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만들어놓은 생각의 체계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그 생각의 틀을 깊고 넓게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해보고 많이 듣고 많이 써보는 것입니다. 독서와 글쓰기, 사람 사귀기, 여러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접하는 것. 이런 일상적인 것들을 그냥 흘리지 마시고 사소하고 단편적이더라도 의미를 부여해서 여러분의 그릇에 담는 노력을 꼭 해보세요. 본 것을 생각으로 느끼고 그걸 글로 담아내고 말로 뱉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좋은 눈(관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공하는 직장인의 자기 계발 습관 중 첫 번째 태도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의 자기 계발에 유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