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루벤의 와인 강의(?!)였다

2014년 6월 24일. 바르셀로나. 스페인

by 김정배


바르셀로나 축구팀의 이미지 때문인지 나는 막연하게 바르셀로나를 생동감 있고, 활기찬 도시로 상상했었다. 런던, 그리고 마드리드의 첫인상과 비교했을 때, 바르셀로나는 한산하다 못해, 조용한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루벤에게 말하였더니, 오늘이 공휴일이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그런 것 같다고 그가 말하였다.


우리는 멜버른과 서울, 바르셀로나에서의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그의 와인 강의(?!)였다.



루벤은 와인에는 샴페인,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등 크게 6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그 밑으로 또 수많은 카테고리의 와인들이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와인들을 종류별로 꺼내어 보여주며 나중에 꼭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칼로 와인 여행을 올 것을 추천하였다.


그와 와인을 마시며, 일본의 문화와 만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곗바늘은 어느새 12시를 넘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