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브랜드다

중소기업 브랜딩

2016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던 중소기업
12명 남짓 직원분들과 회사소개서용으로 쓰일
사진 촬영 날이 기억난다.
웃고 즐기며 촬영했던 날 ‘이 회사 참 가족적이구나’
생각했던 회사다.
오늘 오사카에서 전 직원 워크숍 사진을 한 장 보내왔다.

3년 전 중소기업 젊은 대표님은 중견기업을 바라보며
신제품 개발과 론칭, 서비스 제공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가고 계셨다.
리뉴얼을 할 시점 사옥 이전과 함께 기업 이미지 변신을 위해 6개월간 브랜드 로고, 회사소개서, 브로슈어, 공간 등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리뉴얼했다.
그 후 3년, 직원수는 두배로 늘었고 작년 말에는 큰 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기업 인수 제안을 받으셨다고 한다.
기업의 성장을 바라보며 느끼는 바 브랜드를 견인하는 것은 구성원이며 작은 기업일수록 더더욱 대표자의 마인드는 브랜드의 성장에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사진 한 장을 보며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와  보람을 다시 찾게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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