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준대로

반짝반짝 빛나는

by 박상희

언제나 그렇듯

예상하지 못한 일들은 예고 없이 온다.

지난주부터 생긴 일정에 일주일째 정신이 없다.

작은 해프닝이 있었던 날 밤, 저조한 컨디션, 그리고 예고된 상황들

처음 진행한 일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좋지 않은 여건들로 일주일이 또 그대로 지나갔다.


생각보다 예상보다 힘든 일이었다.

나로 하여금 마음을 놓지 않아야겠다는 다짐 하며 판단이 흐려졌던 순간은 상대방의 눈에 그대로 비쳐진다.

나 자신이 자신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상대방이 제일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다.

마음을 다잡으며 며칠을 다시 준비했다.

그 와중에 이상 없이 쓰던 피씨는 먹통이 되고, 일 년간 잠자던 노트북을 다시 꺼내 들고 새롭게 또 자료를 정리하며 새벽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주 진행한 자료들을 새롭게 구성하며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다.

나 자신에 만족스럽지 못했던 일, 처음 하는 일에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진행했던 것,

그대로 결과로 돌아온다.

자 나의 기준을 세워 새롭게 정리하자.

밤을 새우며 다시 준비한다.

오래된 피씨를 꺼내보며 이전 글들과 파일들을 열어본다.

참 많이도 도전했구나 생각한다.

그 기간 여러 가지 일들을 맞이하고 새로운 일들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 경험으로 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고 또 그 경험으로 한 단계 나아가게 된다.

경험으로 단단해진 심장은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준다.

또 한 번의 고비를 잘 넘기고 있다.

지나간 잘못은 잊지 않는 것은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나아가게 되는 방법이다.

실패의 경험 또한 또 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라 생각한다.


두 번째 도전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건과 진행은 이미 정해진 바이니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잘 진행해보자.

그리고 이 경험은 고스란히 나의 것이고, 또 하나의 경험으로 단단한 심장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청하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나의 기준에 맞게 내가 만드는 자리에 나로 다시 서보기로 한다.


잘 준비했으니 내일을 또 즐기며 시작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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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심장을만드는두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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