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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희 Nov 09. 2019

[디자인 씽킹_디자인의 역할이 대해]

인사이트

[디자인 씽킹_디자인의 역할에 대하여]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
올해는 DK페스티벌
DIGITAL TRANSFORMATION
Design Driven Innovation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각종 세미나와 연사들이 초대되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더 알 찬행 사가 되고 있다.
오늘까지 이틀간 참여 중...
어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에 대해 오늘은 디자인경영:미트업 포럼에 참석해서 유용한 정보들을 청취하는 중이다.
오늘 디자인경영은 시간이 조금 늦어 IBM의 기술혁신과 디자인 씽킹이 기업에 적용 방식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확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후방에서 그 역할을 발휘하던 디자이너의 역할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이고, 그러기 위해서  디자인에 대한 영역의 확장과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혁신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IBM은  IX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수 디자이너는 30% 미만이며 다양한 전문분야가 모여 디자인 씽커로 이 스튜디오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한다.

[오늘의 인사이트]
기업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법이며 4차 혁명시대에 필요한 '공감' 고객을 관찰하고 공감하는 능력, 디자이너들의 작업방식, 이미 갖추고 있는 공감능력을 확장하여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고객의 경험적 차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청취하고 협업하고,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4차 혁명 시대의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후방의 아웃풋을 내는  개념이 아닌  디자인적 사고 '디자인 씽킹’은 4차 혁명시대에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는 것으로 모아진다.

6년 전 회사를 퇴사하기 전 PM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나에게 지금까지도 큰 경험으로 남는다. TFT로 진행한 매장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디자인씽킹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고객 리서치, 직원과 고객의 페인 포인트 관찰, 고객 모델링, 서비스 블루프린트 서비스 콘셉트 수립과 프로토타이핑까지 현업에서 직원 매뉴얼과 교육  매장 적용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의 경험은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는 강의와 일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현장과 협업하고 니즈를 청취했던 경험, 직원과 고객 공감 포인트, 그리고 개선점과 현장 적용을 통해 얻었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그때만 해도 조금 이른 시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값진 프로젝트였다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디자이너는 심미적 기준을 다루는  디자인만을 다루지 않는다.
디자인씽킹은 공감의 방법론이고, 기업문화 차원의 마인드셋이며, 모든 관계자들의 니즈를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전통적 디자인의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디자이너가 되는 시대이다.

오늘 얻은 인사이트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다시 정리해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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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 #4차혁명 #디자인적사고 #디자인씽킹워크샵 #마노컨설팅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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