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만수당
검색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만수당
만수당
직업
시인
브런치 정보
구독자
21
관심작가
9
제안하기
구독
메뉴 더보기
차단하기
신고하기
작가프로필 하위메뉴
작가소개
글 210
작품 8
작가소개
소개
먹고 사는 일에 글쓰는 법을 까먹은 글쟁이
문학
경영
역사
시인
기획자
컨설턴트
웹사이트
yu_yeongjune/
http://www.linkedin.com/in/유영준
작가에게 제안하기
글 목록
돋보기와 망원경
금덩이
2025.2
작년초에 갑자기 카메라가 안켜지는 바람에 바꿨다.2020년부터 썼으니 만 4년을 썼던 것이라 짧게 쓰지는 않았다.그런데 그 외에는 별 이상없던 것이라 방치만 해두다가오늘 유심을 하나 사서 서브폰으로 쓰려고 셀프개통을 하였다.오랜만이라 그런가.4년이나 들고다녔던 물건답지않게 그립감도 색다르고 새 핸드폰이 생긴것 같은 느낌이다.헌 것이라고 마냥 헐어있지만은 않
댓글
0
Mar 28. 2025
돋보기와 망원경
AI보다 중요한 것
2025.2
지난 2년 동안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번 연휴에도 ‘딥 시크’로 한바탕 떠들썩했다. AI는 역대 어느 기술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어, 나도 AI에 밀리는 거 아냐?’ 하고 위기감을 느끼는 개인과 기업도 많아졌다. 그런데, 정말 인공지능이 몇 년 안에 모든 걸 바꿀까?직장인 네 명 중 세 명
댓글
0
Mar 27.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열흘의 공백
2025.2
열흘 정도 링크드인에 글을 안쓰다보니몇몇 분에게 연락이 왔다.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하시면서걱정을 해주셔서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해졌다.다행히 별 일은 없고 그저 꽈리 튼 머릿속을 식히느라 연휴를 모두 써냈다.본가에 내려가 4백년 집터에 내려앉은 집의 역사를 다시 켜켜이 끄집어냈고꿈 위를 내달리며 태몽같이 하늘을 움켜잡으려 했던 어린 꼬마도 찾
댓글
0
Mar 26. 2025
돋보기와 망원경
반드시 지는 방법
2025.2
세상에 이기는 법도 많지만 지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그러나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무조건 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병법에서 유래된 '교병필패'와 '경적필패'가 그것이다.교병필패驕兵必敗는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진다는 의미이고경적필패輕敵必敗는 적을 가벼이 하면 반드시 진다는 의미이다.보통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고 실제로도 같은 의미이지만 주체
댓글
0
Mar 25. 2025
돋보기와 망원경
탄핵에 대해
2025.2
불범계엄! 윤석열 탄핵하라! = 정상탄핵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 = 정상윤석열을 도와 민주당빨갱이쓸어버리자! = 비정상양비론? 그래서 계엄 잘했다는거야? = 비정상여러분! 계엄은 구국의 결단이요..=비정상이재명대표님 지지안한다고? 내란범이야? = 비정상미군 철수! 우리민족끼리! = 대한민국 국민아님내 생각과 다르다고 틀린 게 아닙니다.세상은 그렇
댓글
0
Mar 23. 2025
너와 나의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
1997년 4월
그날 이후 봄은 내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계절이 되었다. 어린 마음에 손을 맞잡고 돌아오던 버스 안의 그 따뜻한 촉감은 시간이 지나도 희미해지지 않았다. 창밖으로 붉은 노을이 번져들어올 때마다, 손바닥 속에 남은 너의 온기가 다시금 살아나는 듯했다. 그 온기는 마치 겨울 끝자락의 작은 화롯불처럼 조용히, 그러나 오래도록 내 마음 깊숙이 남았다. 집에
댓글
0
Mar 23.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수염의 장점과 단점1
2025.2
단점 양치하면 수염에 묻는다장점묻은 김에 깨끗하게 세수를 한 번 더한다
댓글
0
Mar 23. 2025
돋보기와 망원경
동행
2025.2
같은 길을 걷는다는 것동행은 단순히 함께 걷는 게 아니다. 같은 방향과 목표가 동행인지 아닌지를 나눈다.중소기업은 자원이 한정적이다. 방향이 다르면 미련 없이 멈출 수 있어야 한다. 기다림이 기회비용으로 바뀌는 순간, 이미 경쟁력은 손실되기 시작한다.단순히 함께 간다는 말은 중요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진짜 중요한 건 목적지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
댓글
0
Mar 20. 2025
돋보기와 망원경
기세의 힘
2025.2
세일즈에서 판을 좌우하는 것은 기세와 여유다.세일즈에 대해 누가 물으면 늘 강조하는 게 기세와 여유의 활용이다. 세일즈는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을 얻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가 바로 기세와 여유다.기세란 단순히 큰소리를 내거나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게 아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댓글
0
Mar 19.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예비된 우연의 힘
2025.2
많은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이 아닐까.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말이 있다. 우연히 발생한 기회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더 큰 성과로 연결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말로 제법 오래된 단어이다.그런데 세렌디피티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순간을 기
댓글
0
Mar 18. 2025
돋보기와 망원경
구조조정이 무섭나요
2025.2
구조조정을 두려워하는 대표들이 많다. 밥 5공기를 10명이 나눠 먹으면 모두 배고플 뿐이다. 차라리 입을 더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가족이라면 억지로 입을 더는 것이 힘들지만 사업이라면 경우가 다르다. 모두 손을 잡고 함께 가려다 보면 무게에 눌려 더 멀리 가기 전에 멈추게 된다.흔히 말하는 것처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은 사업에서는 제한적이다. 함께
댓글
0
Mar 17. 2025
너와 나의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1997년 3월
어린이집에서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날 이후의 감정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는다. 모두가 어린 꼬맹이였고,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할 것도 없는 나이였다. 그저 우리는 같은 반, 같은 공간에 함께 놓여진 작은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히는 것도 있고, 이상하게 마음속에 남는 것도 있다. 너는 그중 후자였다. 그때 남자아이들은 다간이나 썬가드 같은
댓글
0
Mar 16. 2025
돋보기와 망원경
GPT야, 나는 어떤 사람이야?
2025.1
링크드인을 무심히 내리던 중,배휘동 님의 피드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저도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GPT에게 휘동님과 같이 '지금까지 우리의 대화를 토대로 내 강점이 뭔지 얘기해줄래? 먼저 크게 보이는 거 다섯개 알려주고, 그다음은 내가 잘 인지하지 못했을 법하지만 특별한 강점 세개를 알려주면 좋겠어.' 라고 동일한 프롬프트를 넣어본 결과입니다. GPT에게
댓글
0
Mar 14.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선?
2025.1
일전에 현 시국과 관련해 정치적인 글들이 올라오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온 지 2주 남짓이 지났는데.간혹 일부 계정들을 보면 현 시국에 대한 호오와 찬반을 넘어서눈살이 찌뿌려지는 글들이 많다.기가렸다는듯이 시국이 아닌 정치와 협잡에 관한 글이다.양 진영의 과장된 콘텐츠와 가짜뉴스가 버무러져 있고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올라와 있다.내가 할 수
댓글
0
Mar 13.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입장의 차이
2025.1
그저 다 입장차이다. 내가 걸을땐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도 않았는데 머릴 들이미는 차들을 보며 눈을 흘기고내가 운전할땐 빨간 불이 다되도록 핸드폰 보며 느지막이 걷는 보행자가 싫다.담배를 필땐 담배 필 곳이 없어 골목에서 담배피며 흡연부스는 왜 안생기나 욕하고담배 피지않을땐 흡연부스에서 피지않는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느껴진다.월급이 밀릴 양이면 대표와 경영진이
댓글
0
Mar 13. 2025
돋보기와 망원경
흐린 날
2025.1
흐린 날 아침 공기는 묵직하지만 차분하다.개인적으로 흰색 하늘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다만 흐린날 만의, 쏟아지는 햇살 대신 흐린 하늘이 주는 느린 여유가 있다.샤워기 아래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가빗방울처럼 들리는 날이면, 마음이 잠시 느긋해진다.이럴 때는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보다 주어진흐름에 몸을 맡기는 하루도 괜찮다.빠르게 달리기만 하면 중요한 풍경을 놓치기
댓글
0
Mar 12. 2025
인사만사
정조의 HRD
인사만사人事萬史
조선 시대의 왕, 정조는 뛰어난 정치적 역량뿐만 아니라 인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실천으로 잘 알려진 임금이었습니다. 단순히 국가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던 정조의 노력이 바로 초계문신제(抄啓文臣制)라는 제도를 통해 드러납니다. 당시 초계문신제는 젊고 유능한 문신(관료)들을 뽑아 집중적으로 학문과 실무를 가
댓글
0
Mar 12. 2025
돋보기와 망원경
프렌치프레스
2025.1
프렌치 프레스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도구 중 하나다. 그저 원두를 넣고 물을 넣은 후 프레스를 누르기만하면 그만이다.단순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원두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내는 매력이 있다. 커피기름이 걸러지지않아 묵직하고 더러 알갱이가 씹히기도 한다.드립커피보다 프레스를 좋아해서인지내 일하는 방식도 비슷한듯 하다.복잡한 분석도구나 방법에 의존하기
댓글
0
Mar 11. 2025
돋보기와 망원경
질투
2025.1
가끔 질투가 날 때가 있다.이성적으로는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그저 상대에게 이성친구가 생기면 묘한 질투심이 생길 때.상대방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일종의 소유욕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생각한다.일을 할 때도 비슷한 감정이 들 때가 있다.본래 내가 하는 범주의 업무인데 누군가 새로운 프로젝트로 들고 나올때내가 회의때 했던 말인데 그땐 욕
댓글
0
Mar 10. 2025
인사만사
지나친 총애의 결과
인사만사人事萬史
때는 고려시기.햇살이라는 뜻의 현晛이란 이름을 가진 왕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힘이 세서 각궁을 잘 다루었는데 방 안에 촛불을 켜 놓고 활 시위만을 당겨 촛불을 꺼버리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마술과 격구에도 능하였고 수박희라고 하는 전통 격투기 또한 자주 즐겼습니다.그런가하면 왕이 된 이후에는 '고금상정례'라는 책을 편찬하게 하였는
댓글
0
Mar 10. 2025
작품 목록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