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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후배를 떠나보내며

202411

by 만수당

얼마전 퇴사하는 개발자 동생을 떠나보내며
세 가지를 잊지 말라고 전했다.

인문학, 통찰력, 사람

2시간 동안 떠들었지만 얼마나 전달되었을진 모르겠다.
아니, 하나도 전달되지 않았으면 어떤가.
그저 그 친구가 가는 앞길이 어둡지만 않으면 되는걸.

평소 챙겨주지 못해 더 마음이 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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