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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수무강 한의원 Jun 11. 2018

여성의 탈모

브이한의원탈모칼럼6

유전성 탈모를 비롯하여

모든 유형의 탈모가 여성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의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형 탈모
여성탈모와 여성형 탈모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모든 유형의 탈모를 통틀어서 여성탈모라고 합니다.


여성형 탈모는 다양한 탈모의 유형 중 유전성탈모(안드로겐성 탈모)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가족력, 유전적 소인과 관계있는 여성의 유전성 탈모는 남성처럼 두피가 훤히 드러나는 수준까지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고, 머리카락이 탈락하는 양상이 남성과는 다른 특징이 있어서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 혹은 여성형 탈모로 구분하여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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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의 양상
가르마 탈모, 정수리탈모, O자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대부분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이 탈락하면서 머리숱이 점점 없어지는 형태입니다. 가르마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어 'O'자 형태를 보이고, 이마의 앞머리 헤어라인은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원형탈모 유형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탈모도 대부분 정수리 탈모의 형태로 머리카락이 탈락하지만, 일부 견인성 탈모와 산후탈모 영양 결핍성 탈모에서 앞머리탈모와 m 자형 탈모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의 탈모원인

이전 탈모 포스팅에서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특히 여성 탈모의 경우는 단일한 원인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작용하여 나타납니다.


1. 과도한 다이어트와 잘못된 식습관
(영양 결핍성 탈모, 유전성 탈모 발현 촉진)

몸에 무리가 가는 다이어트로 영양섭취를 심하게 줄이게 되면, 인체는 생존에 꼭 필요한 주요장기에 영양소를 우선 공급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두피와 모발에는 영양 공급을 줄입니다. 모발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서 성장이 느려지거나 가늘어지게 되고, 모발의 뿌리를 잡아두는 두피의 힘이 약해져서 기존의 모발들이 탈락하여 탈모가 유발됩니다.

[참고: 다이어트상식5편_다이어트와 탈모]


2.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원형탈모, 유전성 탈모 발현촉진)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과 면역계를 교란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며, 동시에 모든 유형의 탈모가 공통으로 영향을 받는 2차 원인입니다.

[참고: 탈모칼럼 4편_원형탈모]


3. 내분비계 질환, 철 결핍성 빈혈, 다낭성 난소증후군
(질환성 탈모, 유전성 탈모 발현 촉진)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 모두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철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난소에 혹이 있거나 부신에 질환이 있다면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안드로겐형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참고: 탈모칼럼3편_갑상선기능이상으로 인한 탈모]


4. 임신·출산,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
(산후탈모, 유전성 탈모 발현 촉진)

여성호르몬은 모발의 수를 증가시키고 잘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증가하여 모발의 성장기가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탈모 수가 감소합니다. 출산 후에는 그동안 높게 유지되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정상범위로 낮아지는데, 성장기 모발이 갑자기 휴지기로 변화하여 출산 후 2~6개월 동안에 일시적으로 탈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산후탈모는 쉽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산후 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관리가 소홀할 경우 탈모가 지속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호르몬의 불균형은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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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잦은 염색·파마, 머리를 세게 묶는 습관
(두피 질환성 탈모, 물리적 요인에 의한 탈모)

염색과 파마약에는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두피를 자극하여 두피질환과 모발 손상, 모근 약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잦은 헤어시술은 두피와 모낭의 회복을 방해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머리를 세게 당겨서 묶는 습관은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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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임약과 항암제 등 약물의 사용
(약인성 탈모)

약인성 탈모는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항암제를 치료하는 중에 발생하는 휴지기의 탈모로, 탈모를 유발하는 약물을 중단하면 6~12개월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탈모칼럼2편_약인성탈모]


7. 다양한 원인의 복합작용

1~6에서 언급한 다양한 원인이 복합작용하여 탈모를 유발하고,  한 유형의 탈모가 다른 유형의 탈모를 유발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유전성탈모 (안드로겐성 탈모)는 질환에 의한 탈모, 원형탈모, 영양결핍에 의한 탈모 등이 도화선이 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영양이 부족할 때 두피 또한 약해지므로 쉽게 두피질환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영양결핍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지므로 원형탈모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참고: 다이어트상식5편_다이어트와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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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한 영양 결핍성 탈모가 유전성탈모나 두피 질환성 탈모를 촉발하거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호르몬변화가 산후탈모를 유발하고, 이후 유전성 탈모나 원형탈모의 양상으로 이행되어 나타납니다.


실제 본원에서 탈모 치료를 받으시는 40대 여성의 경우,

출산 후에 시작된 산후탈모와 과도한 다이어트로 발생한 영양 결핍성 탈모를 오랫동안 방치하여, 친가 외가 모두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탈모의 형태로 이행된 케이스입니다.  


현대의학 탈모치료의 한계
1. 미녹시딜
2. 다양한 영양제

여성의 탈모에 어떤 치료가 현재까지 행해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의 거의 모든 유형의 탈모에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프로페시아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서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피부접촉만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가임기 여성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간혹 폐경 이후 여성의 탈모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효과와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며, 의사에 따라 복용 용량, 복용횟수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탈모치료방법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을 보충해 주는 여러 가지 영양제가 있습니다.


1.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본래 혈관을 확장하는 고혈압 치료제입니다. 그런데 이 약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전신의 털이 무성해지는 부작용이 발견되어, 이를 이용해 바르는 탈모치료제(국소도포제)가 개발되었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이 모발뿐만 아니라 전신의 털을 무성하게 하는데 더 효과가 크지만,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혈관이 강제로 확장되어 심장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2~5% 함량의 국소도포제로 개발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발의 성장 기간을 연장하고 탈모의 진행은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이미 진행된 탈모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할 수 있으며, 광범위하고 오래된 탈모의 경우 미녹시딜을 발라서 생성된 모발이 성모로 성장하지 못하고 솜털 상태에 머무른다는 한계점도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처방전 없이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사실 프로페시아에 비하면 부작용이 미미합니다. 알려진 이상 작용으로는 두통과 눈의 자극, 약을 바른 부위의 가려움과 접촉성 피부염, 화끈거리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소도포제로 인체에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사람은 미녹시딜을 두피에 바른 것만으로도 두근거림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얼굴에 검은 잔털이 나는 등 약을 바르지 않은 다른 신체 부위에서 다모증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약물, 영양 상태(철 결핍이나 비타민A 과량섭취), 갑상선기능 저하증, 화학요법, 모발 관리 제품, 모발 손질, 지속적인 남성호르몬 등에 의한 탈모, 10년 이상의 장기 탈모, 선천적인 탈모 등에는 효과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참고출처: 약학용어사전 ‘미녹시딜’]


2.다양한 영양제 복용

다음으로 비오틴, 맥주효모, 아연 등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구성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영양제들은 해당 영양분이 결핍된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탈모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탈모가 발생한 경우에는 이러한 영양제를 복용하여 개선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먹거리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특정 영양성분만 결핍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탈모유형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여성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저하되어있는 인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특정 성분을 보충하는 영양제는 저하된 인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없고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브이한의원 여성탈모 치료

- 1차 원인의 해소
- 인체 예비력 회복, 강화

여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1차 원인의 해소가 우선입니다.


그러나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한 요인의 복합작용이며 스트레스와 생활환경 같은 2차 요인의 영향을 공통으로 받습니다. 따라서 여성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예비력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성탈모의 근본치료는
인체 예비력을 회복


인체 예비력이란?

인체는 생활 속에서 육체적으로 과도한 노동, 운동, 누적된 피로, 정신적 충격, 기아와 영양결핍 상태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여러 가지 신경 반응과 호르몬 반응, 염증 반응으로 이 상황을 이겨내려고 합니다.


인체는 먼저 뇌에서 직접 신경으로 신호를 보내 부신수질에서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분비합니다. 이것만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없으면, 뇌에서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명령합니다.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손상된 부위의 면역세포들은 염증 물질을 생성해서 해당 부위로 혈액과 영양이 집중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에피네프린, 코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들은 현재 급히 복구가 필요한 곳과 뇌나 뼈대 근육 부분의 혈관을 확장해 정신을 가다듬고 근육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도록 합니다. 반면 스트레스 반응과 직접 연관되지 않은 부분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과 영양공급을 줄이고, 반응을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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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이
오랫동안 지속해서 분비되면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인체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인체의 다른 부위에 기능 저하를 유발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한계치를 인체 예비력이라고 정의합니다. 인체 예비력이 다 소진되면 스트레스 반응과 직접 연관되지 않은 다른 부위의 기능 저하가 시작되는데, 그중 모낭의 모발 생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바로 탈모입니다.


영양 결핍성 탈모, 원형탈모, 두피질환에 의한 탈모나 여성의 유전성 탈모는 각각 탈모를 유발하는 1차 원인이 다르고, 탈모의 진행 과정과 탈모 양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식습관과 생활환경 등의 2차 원인은 공통된 부분이며,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인체 예비력이 감소하여 모낭의 기능이 떨어져서 탈모가 나타나는 대전제는 모두 같습니다.


브이한의원 탈모클리닉에서는
인체 예비력을 회복 강화시켜
여성탈모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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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과 비교하면 체력이나, 근력, 지구력이 약하여, 비슷한 강도의 노동이나 운동, 식사량을 줄여 영양이 제한된 상황 등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서 남성보다 빠르게 인체의 예비력을 소모하게 되어 탈모가 쉽게 발생합니다.  


브이한의원 탈모클리닉에서는 인체 예비력을 회복 개선함으로써, 여성의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기력을 보강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탈모한약은 근본적인 예비력을 강화하여 저하되어 있는 모낭의 기능을 회복시켜 모발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침과 약침치료로 두피 아래 근육의 경결(단단하게 굳어있는 상태)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퇴화한 모낭과 모근에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됩니다. 두피의 진피층까지 자극하는 침 치료는 두피 재생을 촉진하여 모낭의 회복이 더욱 빨라집니다.

브이한의원 탈모클리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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