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시 나타나는 쉐딩 현상 바로 알기

브이한의원 탈모칼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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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중에 나타나는 급격한 모발탈락 - ‘쉐딩현상’
과연 알려진 것처럼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정상적인 탈모 치료 단계에서 겪게 되는 '좋은 반응'이 정말 맞을까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같은 탈모약을 복용하거나, 외용제인 미녹시딜을 바르는 경우,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급격히 많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다량의 모발탈락을 일컬어 ‘쉐딩현상(shedding)’이라고 부릅니다. 쉐딩은 '저절로 떨어진다'는 뜻의 shed를 응용한 단어입니다. 의학용어가 아니며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바는 없습니다.

‘쉐딩현상(shedding)'은 경험적으로 관찰된 현상으로,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바가 없습니다.

때문에 쉐딩현상을 두고 학계와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의사들은 쉐딩현상을

①기존 모발이 생명을 다하여 탈락하는 것이며,

②새로운 모발이 성장해 올라오면서 휴지기·퇴행기 상태의 모발을 밀어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쉐딩은 ③정상적으로 탈모가 개선되는 과정이며,

④탈모 치료가 효과가 있다라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반면, 일부 의사들은

①쉐딩현상 이후에 탈모가 개선된다는 근거가 없고,

②의학적·과학적으로 쉐딩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③쉐딩현상의 존재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탈모인들은 쉐딩현상을 치료과정에서 겪는 긍정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보편적입니다. 검색을 통해 쉽게 접하게 되는 정보와, 탈모치료를 받으면서 획득하는 정보가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쉐딩현상을 깊이 있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쉐딩 현상을
탈모 개선에 긍정적인 반응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

1. 모든 사람이 쉐딩현상을 겪지 않는다.

만약, 쉐딩 현상이 '탈모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라면, 탈모 치료 중에는 모든 이가 당연히 쉐딩 현상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를 먹거나 미녹시딜을 바르는 등의 탈모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모두 쉐딩 현상을 겪지는 않습니다.  

탈모 치료 중에 쉐딩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고,  쉐딩 현상이 미미하거나 전혀 겪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장대로라면, 쉐딩 현상이 없으면 탈모 치료제의 효과도 같이 저조해야 합리적일 텐데요, 현실에서는 쉐딩 현상을 겪지 않으면서도, 탈모치료제의 영향으로 탈모 지연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쉐딩현상이 탈모 치료의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쉐딩을 겪지 않는 수많은 경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또한 쉐딩현상을 겪지 않으면서 탈모치료제의 효과로 모발 탈락양이 줄고 탈모 관리가 잘 되는 경우를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2. 쉐딩 현상 발현 시점이 사람마다 다르다.

쉐딩 현상을 겪는 경우에,

쉐딩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미녹시딜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1~2주 이내에 쉐딩이 나타나며, 어떤 사람은 1~2개월 후에 나타나 몇 달씩 지속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수개월~수년간 꾸준하게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별 탈 없이 탈모를 예방·관리하다가, 갑자기 쉐딩 현상이 나타나 모발이 대량으로 빠져서 충격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모발의 주기가 다르고 휴지기 모발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쉐딩 현상의 발현 시기가 다소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탈모 치료를 시작한 후 쉐딩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3. 쉐딩 현상 이후 회복도의 차이가 크다.

쉐딩 현상이 탈모 개선에 좋은 현상이라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관련 주장>

'신생모도 자리가 있어야 자라나요~치료 시작 2주~4주에서 시작해서 2개월가량 쉐딩이 진행됩니다. 정상적인 반응이니 동요하지 말고~ 치료에 집중해 주세요!

“새로 솟아오르는 머리카락이 생명을 다한 기존의 머리카락을 밀어 올리기 때문에 많은 모발이 탈락합니다”

'쉐딩 현상은 탈모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쉐딩현상이 일찍 나타나면 탈모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쉐딩 현상으로 더 건강하고 굵은 모발이 자랍니다'

기존의 모발 중 퇴행기에 돌입하여 곧 빠질 예정이었던 모발들이 탈모약의 영향을 받아 좀 더 일찍 탈락하여, 새롭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날 공간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새 모발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기에, 쉐딩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탈모약으로 탈모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입니다.

실제로, 탈모약을 장기간 사용한 분들이 탈모 치료 초반에는 쉐딩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기도 했으나, 3~6개월 지속해서 탈모약을 사용하여 쉐딩 부위가 회복되었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면, 쉐딩으로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가 복구되지 않고, 탈모 상태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쉐딩현상 후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쉐딩이 탈모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4. 쉐딩 현상의 복불복
쉐딩 복구의 복불복

쉐딩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복불복입니다. 쉐딩이 복구되는 예후도 사람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쉐딩이 탈모 개선에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각종 병원과 탈모 클리닉에서 쉐딩이 탈모 개선에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 정상반응, 명현현상 혹은 탈모 치료를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쉐딩 현상을 겪는 탈모 환자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갖게 되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켜, 탈모 치료를 지속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장을 뒤집을 경우, 쉐딩 현상을 겪지 않는 것이 비정상 반응/부정적 반응/치료 효과 저조를 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쉐딩 현상이 없다고 불안해하거나 탈모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는 없으므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가 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브이한의원에서 쉐딩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인체 예비력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보다 복잡다단한 상황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논리와 기준이 있습니다.

인체예비력으로 해석하는 쉐딩 현상

이전 여러 차례 게재했던 탈모 칼럼에서, 탈모의 근본적 원인은 인체예비력이 저하되었거나 고갈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인체예비력 설명 참고: 브이한의원 탈모칼럼6편_여성탈모편]

인체 예비력은
인체의 다른 부위에 기능 저하를 유발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한계치입니다.

인체 예비력이 소진될 경우,
모자라는 인체 예비력으로 전신의 모든 조직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분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과 영양공급을 줄이고, 생명을 유지하는 장기들로 예비력을 집중시키게 됩니다. 그중 인체가 모발을 포기하고 모낭의 모발 생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바로 탈모입니다.

인체 예비력과 현재까지 알려진 탈모약의 작용기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쉐딩현상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쉐딩 현상이란?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인체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났을 때, 인체 예비력이 고갈/저하된 몸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서 모발로 가는 영양공급을 더 줄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쉐딩 현상 없이 탈모 치료 효과를 보는 경우

인체 예비력이 감소해서 탈모가 진행되었으나,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인체 변화를 초기부터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만큼 여력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3. 쉐딩 현상 후 복구가 되는 경우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인체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인체 예비력이 고갈되어 있는 인체가 초반에는 적응하지 못하다가 서서히 적응하는 상태입니다.

4. 쉐딩 현상 후 복구가 되지 않는 경우

인체 예비력이 고갈된 상태가 너무 심해서,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인체 변화에 처음부터 끝까지 적응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5. 쉐딩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

개개인이 가진 인체 예비력이 다르고, 쉐딩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인체 예비력이 고갈되는 시기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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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딩 현상 걱정 없는
브이한의원 탈모 치료

인체 예비력을 회복시키는 브이한의원 탈모 치료 한약은 지금까지 체험단에서 쉐딩 현상을 호소한 경우가 없습니다. 예비력이 회복되어 모발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때문에, 쉐딩 현상같은 갑작스러운 변화 없이 꾸준하게 모발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이한의원 탈모 클리닉에서는
인체 예비력을 회복 강화해
쉐딩현상 없는 탈모 치료를 진행합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같은 탈모약을 사용할 때처럼, ‘혹시 쉐딩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전에 탈모약을 사용하면서 쉐딩 현상을 겪으며, 탈모약을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약을 교체할지를 고민하셨던 분들도 사용하던 탈모약을 즉각 중단하고 브이한의원 탈모 치료 한약 체험단에 들어오신 후, 안정적으로 모발탈락이 감소하여 모발 유지 및 탈모 개선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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