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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수무강 한의원 Sep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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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한의원 탈모칼럼 15

브이한의원 탈모개선과정 보기

아는 만큼 보인다!
모발 영양제 비오틴(Biotin)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모발 영양제나 보충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치 않고, 알려진 부작용도 그다지 심하지 않아서, 탈모나 푸석한 머릿결이 고민될 때 부담 없이 선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탈모까지 개선한다는 긍정적인 개념은 특정 탈모유형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챙겨 먹으면 무조건 좋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실제로 비 탈모인은 물론이고 원형탈모 유형인 분들, 남성 유전성 탈모로 탈모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분들과 모발 이식한 분들까지도 치료 효과 향상을 기대하며 영양제를 찾습니다.


인터넷에서 모발 영양제와 탈모 영양제를 찾아보면, 대부분 비오틴(Biotin) 성분의 보충제가 검색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오틴이 무엇이며 왜 탈모와 연관성이 있는지, 정정 복용량과 유의사항, 부작용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모발 영양제
비오틴(Biotin)
비오틴(Biotin)이란?
바이오틴, 비타민 B7, 비타민 H, 조효소 R7 (코엔자임 R7)

비오틴(Biotin)은 황을 함유한 무색의 수용성 비타민으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비타민B7, 비타민H, 비타민 Hair, 조효소R7(코엔자임R7)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물질입니다.

인체가 비오틴을 흡수하는 2가지 방법
① 자연식품을 통해 비오틴을 섭취
② 대장 내에 있는 세균이 합성한 것을 흡수

우리 몸은 일상에서 자연식품을 통해 비오틴을 섭취하거나, 대장 내에 있는 세균(박테리아)이 합성한 것을 흡수하여 사용합니다. 비오틴이 함유된 자연식품은 대부분 동물성으로 육류(간·신장), 어류, 닭·오리 등의 가금류, 계란·오리 알·거위 알의 노른자위(난황), 우유 및 유제품이 대표적입니다. 아몬드·콩·피칸 등 견과류와 딸기·말린 과일 등 과실, 오이·콜리플라워 등 채소류에도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효모에게도 비오틴이 발견됩니다.


비오틴!
탈모와 무슨 관련?


비오틴과 탈모의 관계

사실 비오틴과 탈모의 연관성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체내 비오틴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에 탈모가 있고, 비오틴 보충요법으로 일부 원형탈모를 개선한 연구와 탈모가 호전된 사례들이 보고되었기 때문에, 비오틴이 모발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오틴 결핍증상, 탈모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피부염, 신경 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회색으로 변하는 탈색 증상을 동반하면서 탈모가 됩니다.  눈 주변의 털이 빠지고 얼굴은 지방축적이 늘어나 ‘비오틴 결핍 얼굴(biotin deficiency facies)이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눈, 코, 입 주변으로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각질의 탈락, 피부염, 손톱, 발톱이 약해져서 잘 깨지는 증상 등도 발생합니다.

http://www.e-ajbc.org/upload/pdf/2.%ED%99%8D%EC%96%91%ED%9D%AC,%EA%B9%80%EC%98%81%EC%88%99,%EC%9D%B4%EC%84%B1%EB%82%B4.pdf

그러나, 탈모와 비오틴을 직접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원형탈모, 탈색, 지루성 피부염, 습진 등 인체 말단의 조직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모든 유형의 탈모가 비오틴이 결핍되어서 발생했다고는 볼 수 없고, 체내 비오틴이 결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Q. 일상에서 비오틴이 결핍될 확률은?


A. 인체 내에서 비오틴 결핍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오틴은 ①장내세균에 의해서 합성되고, ②인체가 필요로 하는 비오틴의 양도 지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실제 비오틴이 결핍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잘 유지한다면 더더욱, 비오틴이 결핍될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비오틴 결핍증은,
◆인구 14만 명에서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유전질환인 복합카르복시효소 결핍증 (Multiple carboxylase deficiency)인 경우,
◆고령 혹은 중증질환으로 입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없어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를 혈관을 통해 공급하는 요법에 장기간 의존한 완전 정맥 영양 환자의 경우,
◆가열하지 않은 날달걀의 흰자를 몇 달씩 과량 섭취한 경우,
◆항경련제 항간질제 등 정신병 약물이나 항생제를 장기간 투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크론씨 병 같은 영양흡수 장애를 동반하는 특정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오틴 결핍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오틴의 하루 충분섭취량
남녀 성인 기준 30μg(마이크로그램)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비오틴의 하루 충분섭취량은 남녀 성인 기준 30μg(마이크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그램이란 단위가 얼마나 소량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단위를 밀리그램(mg)이나 그램(g)으로 바꾸어 보면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30μg(마이크로그램) = 0.03mg(밀리그램) =0.0003g (그램)

다른 영양소의 1일 권장 섭취량은 그 단위가 mg(밀리그램)이며, 비오틴이 사용하는 단위와는 무려 1000배 차이가 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비교하기 쉬울 것입니다.


비오틴의 충분섭취량 vs. 권장섭취량

비오틴이 장내 세균에 의해서 얼마나 생산되고 얼마만큼 흡수되는지 측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 비오틴의 필요량도 측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오틴은 ‘하루에 이만큼은 음식으로 섭취하세요!’라는 권장섭취량 대신 ‘이 정도 먹으면 충분합니다.’라는 충분섭취량을 산정합니다.


충분섭취량이란 건강한 사람들을 역학조사로 관찰하여, ‘건강한 사람들은 보통 이 정도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라는 결과의 중앙값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30μg(마이크로그램)이 충분섭취량이라는 기준 역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비오틴의 정확한 용량을 가리키지는 못합니다.

* 권장섭취량 : 1일 연령별로 권장되는 영양소 섭취량으로서 평균 필요량을 근거로 하여 산출

* 충분섭취량 : 권장섭취량을 산출할 수 없는 경우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인의 영양소 섭취수준을 기준으로 산출

[참고출처: https://www.foodsafetykorea.go.kr/foodcode/01_03.jsp?idx=12131]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표

https://www.foodsafetykorea.go.kr/foodcode/01_03.jsp?idx=12131


시판중인 모발영양제의 비오틴함량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오틴 영양제는 성인의 하루 충분섭취량인 30㎍의 30배가 넘는 1000㎍ 혹은 166배가 넘는 5000μg, 심지어 333배에 달하는 10,000μg까지 함유한 고강도 고용량 제품들이 많습니다. 각 영양제는 하루 1알 복용으로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상적인 모발 유지는 물론 인체의 신경계와 영양소 대사에 기여하는 비오틴이 고용량 고강도로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비오틴
고용량 일수록 더 좋을까?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잉 섭취할 경우 대변과 소변으로 잉여분이 배출됩니다. 때문에, 많이 복용하게 되더라도 체내 농도가 높아진다거나 중독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일반권장용량의 10,000배를 초과하는 300mg을 복용한 연구에서도 별다른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는 만큼, 현재까지는 ‘비오틴 과다로 인한 부작용은 없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오틴은 상한 섭취량이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일상에서 그렇게 많은 비오틴이 필요하지 않으며, 의사와 전문가들은 비오틴을 과량복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비오틴 보충제의 부작용

비오틴의 부작용이나 유해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오틴과 같은 미량 영양소들은, 생산·흡수·대사의 경로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잡지사인 Bustle 은, 각 분야의 의사와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비오틴을 과량 섭취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7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https://www.bustle.com/p/7-unexpected-dangerous-side-effects-of-taking-biotin-9205383

구글에서 [비오틴의 부작용/side effects of biotin]을 검색하면, 전문가에 의해서 언급된 비오틴의 부작용들이 각종 뉴스와 블로그, 칼럼 등을 통해 수차례 인용·재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비오틴이 신체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과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종류

◈ 1. 여드름

IU Health의 피부과 의사인 멜라니 킹슬레이 (Melanie Kingsley) 박사는, '너무 많은 비오틴을 복용할 경우, 턱선 주변과 턱밑에 낭포성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오틴이 직접 여드름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비오틴이 비타민 B5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B5의 결핍을 유발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비타민 B5는 피부 표층의 조절을 돕고, 여드름을 예방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물질인데, 판토텐산이라고도 부릅니다.

비오텐이 판토텐산 흡수를 방해하는 과정

판토텐산과 비오틴은 소장과 대장에서 같은 경로로 흡수됩니다. 이 두 영양소는 경쟁적으로 장점막의 비타민 수용체와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되는데,  만약 둘 중 하나가 많이 흡수될 경우, 다른 하나는 결합할 수용체가 부족해서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결핍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용량의 비오틴 보조제 복용 ⇒ 비오틴이 비타민 수용체를 과다 사용 ⇒ 판토텐산이 결합할 수 있는 수용체 부족 ⇒ 판토텐산 결핍증 유발 ⇒ 지질대사에 이상 발생 ⇒ 여드름의 원인

비오틴 보충제가 여드름 부작용을 유발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비오틴을 너무 많이 섭취한 탓입니다. 모발과 피부의 개선을 위해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하고자 한다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http://hbfit.com/does-biotin-cause-acne/

◈ 2. 위장 장애

내과학 및 알레르기 전문가인 엘리엇 박사(Dr. Tania Elliott, MD)는 비오틴을 복용하면 소화기가 불편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여성 복용자들이 메스꺼움과 구토를 호소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스꺼움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매일같이 너무 많은 양의 비오틴을 복용할 경우 증상이 경감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3. 혈당 상승

비오틴은 인슐린 분비를 늦추고 혈당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체내 지방산의 양을 늘리는데, 늘어난 지방산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킹슬레이 박사는 인터뷰에서 '느린 인슐린 분비는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전이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밝혔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비오틴 투여량에 주의하고, 밀접하게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 4. 갑상선 검사 및 각종 검진 방해

다량의 비오틴을 섭취하면, 각종 혈액검사와 진단 결과에 비오틴이 간섭하여 왜곡된 검사 결과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갑상선 기능 관련 혈액검사에서 갑상성 호르몬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서 오진의 우려를 높입니다. 심장 마비와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마커인 트로포닌의 결과도 왜곡시키므로,  혈액검사 시 비오틴의 복용 여부를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0215224

아래 강남세브란스의 박정수 교수가 작성한 진료일지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치료약의 보조로 비오틴을 복용하는 사례에서, 갑상선기능 검사시 오류가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http://blog.iseverance.com/thyroidcancer/entry/23


◈ 5. 약물의 상호작용

매일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서 관리하는 지병이 있다면, 비오틴 복용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항 발작 및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이 비오틴의 영향을 받아 덕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관리 약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6 .알레르기 반응, 피부 발진

비오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메스꺼움, 피부 발진과 가려움을 동반하고 얼굴과 인후를 붓게 만듭니다. 피부발진이 목과 가슴까지 번질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 있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7. 호산구성 늑막염

매우 드물지만, 비타민 B5와 비오틴의 동시사용이 생명을 위협하는 호산 구성 흉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6세의 백인 여성이 2 개월 동안 비타민 B5와 비오틴을 복용하여 흉막염과 관련된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으나, 비타민을 제거한 후 환자가 회복된 사례가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11302404

◈ 기타

그 외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잦은 소변과 만성적인 설사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C와 B6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비오틴 부작용이 발생하는 원인

비오틴의 부작용은 아이러니하게도 비오틴을 너무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비오틴은 인체에 매우 적은 용량만 필요하고, 장내 세균에 의해서 생산·공급되므로 결핍되기 어려운 영양소인데도, 결핍을 우려하여 고용량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문제의 근원입니다. 비오틴 보충제는 함량이 높을수록 효과도 좋다는 잘못된 인식 또한 비오틴을 과량복용하게 만들고 부작용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비오틴 부작용 예방법

비오틴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오틴을 보충제로 복용하는 대신,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발과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하고 싶다면, 하루 권장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 피부 과학원(AAD)의 전 회장인 리차드 쉐어(Richard Scher)박사는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비오틴 보충제의 하루 권장 용량은 2.5mg(=2,500μg)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박사는 비오틴 과다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조짐들을 미리 인지하고, 비오틴 복용 중 부작용 징후가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할 것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비오틴 부작용 예방법

◆ 비오틴 보충제 대신 음식으로 섭취한다
◆ B-complex vitamins 복용한다.
비오틴을 단일 복용하는 대신 B-복합비타민(멀티비타민)을 복용하면, 비오틴 과다복용 위험을 줄이고, 판토텐산의 섭취량을 향상할 수 있다.
◆  일일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는다.
◆ 과량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인지한다
◆ 복용 중 징후가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 부작용이 나타나면 섭취를 바로 중단한다.

https://www.huffingtonpost.com/2015/08/05/biotin-hair-skin-nails_n_4016804.html

비오틴, 탈모에 필수적인가?

비오틴이 모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실제 모발 생장을 유도하거나, 모발탈락을 억제하는 부분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기는 어렵고, 모든 유형의 탈모가 비오틴 결핍으로 발생하지 않는 만큼, 탈모 개선을 위해 비오틴 보충이 필수적이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더욱이 비오틴은 매우 적은 용량만 필요하고, 장내 세균에 의해서 합성되는 만큼 결핍되기 어려운 영양소입니다. 소화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장내 세균들이 비오틴을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오틴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인체 예비력을 회복시키고
장내 환경까지 함께 개선하는
브이 한의원의 탈모 치료 보약


탈모는 특정 영양성분 한두 가지가 모자라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여러 칼럼에서 알려드렸듯,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체 예비력]이 저하되어서 발생합니다. 인체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힘인 인체 예비력이, 과도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현저히 저하되어,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모발을 포기하기 때문에, 탈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브이 한의원은 탈모 치료 보약으로 인체 예비력을 강화하고, 전신의 기능을 함께 정상화하면서 모발 성장을 유도합니다. 소화기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소화기 기능을 함께 개선하므로, 비오틴을 인위적으로 보충하지 않아도 되는 장내 환경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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