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지난 글에서 종목 선택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그 종목을 언제 사야 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매수타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잘못된 타점에서 매수하면 기업은 돈을 벌고 있어도 나는 투자로 돈을 잃을 수도 있고, 돈을 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기업은 여느 때와 같이 돈을 잘 벌고, 시장에서 좋은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대도 말이죠. 사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좋은 기업은 '나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내가 돈을 잃는 다면 삼성 할아버지가 와도 의미가 없을 듯싶습니다.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함이니깐요.
그러니 좋은 기업을 찾았다면 이제는 그 주식으로 돈을 벌기 좋은 타이밍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언제 사야 하는지를 판단할 때는 기술적 분석 즉 차트 분석을 이용해 매수 타점을 찾을 겁니다. 차트는 그 기업에 대한 시장의 성적표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모두 녹아있고, 돈의 흐름(기업의 돈이 아닌 시장 참여자들의 돈의 흐름)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긴 모양, 짧은 모양, 빨간색, 파란색 등 우리의 눈에 쉽게 들어오는 차트라는 시각화된 툴로 표현되다 보니 현란한 속임수도 곳곳에 숨어있죠.
우리는 그 성적표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돈의 흐름에 올라타고, 속임수를 피하면서 우리의 목표인 잃어도 덜 잃을 안전한 구간과 1년에 20%의 수익률을 가져다줄 타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싼 구간을 찾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안전이 우선이죠. 그리고 그 구간에서 수급(돈)이 들어온 흔적을 찾습니다. 이건 1년 안에 20%의 수익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죠.
1) 장기 이동평균선(이평선) 역배열, 240일(1년) 이평선 근처
장기 이평선이 역배열인 상태는 주가가 오랜 기간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가 240일 이평선 근처라는 의미는 하락하던 주가가 추세를 바꿔 오랜 기간 횡보했거나, 다시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이평선은 그 기간 동안의 평균가격입니다. 그래서 장기 이평선은 주가보다 천천히 움직이죠.
저는 매수 결정을 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이 240일 이평선입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짧지도 않은 기준점이라 생각합니다. 1년이라는 평균가격을 다시 돌파하는 것은 보통 힘으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떤 사건의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제 경험상 240일을 기준으로 해석했을 때 가장 확률이 높았을 뿐입니다. 제가 사용하기 편하고 납득이 가서입니다. 여러분이 납득할 만한 기준선을 찾아 사용하면 됩니다. 주식에 정답은 없으니깐요.
저는 5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이평선을 해석하는 데 사용하며, 480일 선은 급등 시 저항, 지지 참고선으로만 사용하는데 그건 매수시점에서는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위의 차트처럼 검은색의 240일 이평선 밑으로 주가가 약 1년 동안 계속 하락하면 중장기 이평선(60일, 120일, 240일)이 역배열 상태가 됩니다.
이후 6개월 정도 5,000~6,000원 사이 가격대에서 주가가 보합세를 이루면 이전에 높았던 평균 가격이 점점 낮아지므로 캔들이 240일 이평선과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주로 주가가 240일 근처에 도달했을 때만 관심을 갖습니다.
최저점을 잡겠다고 주가가 하락하는데 사면 안됩니다. 지난 차트를 보면 최저점이 어디였는지 쉽게 알 수 있지만 하락하는 중에는 그 하락추세가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락세를 멈추고 충분히 새로운 추세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해야 합니다.
충분히 싸진 가격이고, 추세가 안정되었다고 판단되어 매수하더라도 주가는 또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하락하는 도중에는 매수하지 마세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하락기간보다 보합기간이 같거나 더 긴 지점에서 진입하세요.
하락구간에서도 누군가는 사고, 누군가는 팔았습니다. 그 하락기간에 매수한 사람은 주가가 계속 빠졌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물려있는 겁니다. 그 물린 사람들의 마음은 대부분 하나입니다.
'본전만 와라. 이 지긋지긋한 녀석 팔아버리고 다신 쳐다도 보지 않을 거야.'
그런 마음의 참여자들이 많다면 주가는 오르기 힘듭니다.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본전에 팔거나 손해가 줄어들면 바로 매도해 버리기 때문에 매도세가 지속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매물대라고 표현합니다.
손절을 하던 본전에 팔던 그 사람들이 정리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은 많이들이 참고 버티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특성이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려고 들어왔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포기하고 떠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긴 보합기간은 자연스레 참여자들의 손이 바뀌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손이 바뀌면 손해가 컸던 사람들에서 그럭저럭 본전인 사람들로 바뀌게 됩니다. 악성 매물대가 자연소멸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저항이 줄어들어 주가가 오를 때 보다 가볍게 오를 수 있습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봅니다. 주가는 오르지 않으면 옆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떨어져야 합니다. 왜일까요? 항상 내 자신의 심리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개미입니다. 그러니 그 누구보다 개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처럼 일반 개미의 주식투자에서는 주가가 올라야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니 이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팔려고 하겠죠. 내 주식이 오르지 않으면 시장에서 나만 소외되는 기분이거든요. 매일 상한가 종목은 나오고, 급등하는 주식은 항상 사람들 입에 오르내립니다. 남들은 다 돈을 버는데 나만 돈을 못 벌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짜증이 쌓여 결국 매도합니다. 그럼 주가는 빠지고, 그에 따른 또 다른 실망매물이 나오면 더 빠집니다.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가에는 중력이 작용한다고 표현합니다. 특별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주가는 빠지는 게 정상이라고요.
그런데 주가가 2년째 특정 가격대에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뚫기 어렵다는 240일 이평선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습니다. 음... 저는 이건 누군가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가가 특정 가격 밑으로 빠지지 않게 받쳐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모습이죠.
그래서 저는 주가가 어느 정도 하락하다가 꽤 오랜 시간 보합세를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 우리는 비정상을 찾는 작업을 하는 겁니다.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어떤 특별한 힘이 작용했다는 것이고, 주식시장에서의 힘은 '돈'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2) 돈이 들어온 흔적
우리는 지금까지 싼 구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잃을 확률이 적은 구간, 주가가 빠져도 덜 빠질 구간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기업의 본질 가치보다 싼 가격대, 기술적 분석을 통한 시장의 평균가격보다 싼 구간에 주가가 위치한 종목을 찾았습니다. 안전한 구간을 찾았다면 이제부터는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인 돈 버는 자리를 찾을 때입니다.
우리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비정상은 어떠한 힘 즉 '돈'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자본시장에서의 힘은 결국 '돈'입니다. 돈은 더 큰돈을 벌기 위해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더 큰돈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한 돈을 '스마트 머니'라고 부릅니다. 개미보다 이 시장의 생리를 더 잘 이해한 똑똑한 돈. 이 게임을 더 잘하는 똑똑한 돈이라고 말입니다. 시장에서는 그 돈을 '세력', '큰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마트 머니의 흔적을 찾는 이유는 내가 목표하는 수익률에 도달하는 기간을 줄이고, 나의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저는 1년에 20%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종목을 선택할 때 그 목표를 이루어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종목, 그럴 '끼'가 있는 종목만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스마트 머니'의 존재여부라 판단합니다.
잃지 않아야 한다는 숙제를 해결했으니, 이제 벌어야 한다는 숙제를 해결하는 것이지요.
'모든 주식에는 주인이 있다'라는 주식 격언이 있습니다. 사실 그들, 스마트 머니는 어느 주식에나 있습니다. 큰 주식에는 규모가 큰 녀석들이, 작은 주식에는 작은 규모의 녀석들이 우리는 알 수 없는 그들만의 계획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그러한 그들의 의도와 움직임이 차트 모양으로, 거래량으로 나타납니다. 오히려 그런 속성을 이용해 일부러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차트를 그리기도 하지요. 때로는 격하게, 때로는 눈치채지 못하게 조용히 움직입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움직임은 '돈'입니다. 돈을 써야 그 차트를 그릴 수 있습니다. 돈을 썼을 때 그 차트에 표시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누군가 돈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우리같이 힘이 작은 개미(시장을 움직일 수 없는 돈의 규모)는 할 수 없는 것을 힘이 있는 누군가가(시장을 움직일만한 돈의 규모)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주식시장에서 돈이 움직이는 목적은 단 한 가지죠. 바로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기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건 돈을 잃기 위한 노력은 아닐 테니깐요.
그래서 그 똑똑한 돈을 좇는 것입니다. 그들도 돈을 썼으니 빨리 돈을 벌고 싶겠죠. 빨리 벌어야 할 겁니다. 시간은 곧 비용이니깐요. 그들도 잃을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는 것이니 은행이자 보다 큰 수익을 만들어야겠지요. 실제 금융비용도 있을 것이고, 인건비, 임대료, 기회비용 등이 있을 테니깐요.
그들의 그러한 특성이 저의 목표 달성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움직임을 쫒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게임에서 주로 돈을 버는 쪽에 서있습니다. 그러니 그들과 같은 편에 서 있다면 돈을 벌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럼 위에서 예시로 든 기업의 차트를 볼까요. 이건 제가 실제로 매수한 종목이고, 그런 흔적이 있다고 판단해서 최종적으로 매수 결정을 한 것입니다.
먼저, '24.12월 경, RSI 보조지표가 과매도를 나타냅니다. 단기간에 많이 하락했을 때만 나옵니다. 이후에 주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5,000원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며 점차 상승합니다. 20일, 60일 이평선도 모두 올라타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RSI 과매도가 나왔다고 무조건 사지 않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과매도 후 20일 이평선 정도는 다시 올라타고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5.3월에 보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양봉과, 장대음봉이 보입니다. 거래량도 평소대비 10배, 20배가 나옵니다. 그 길이는 240일 이평선을 뚫고 내려옵니다. 그 높이가 앞에 하락하며 물려있는 사람들의 매물대 위치 정도입니다. 평소 거래량 1~3억 원인데, 장대음봉이 발생한 날은 500억의 거래대금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도 240일 이평선을 찌르는 비슷한 움직임이 나옵니다.
어떠세요?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우리 같은 개미가 할 수 있는 것들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주가를 띄우기 위해 누군가가 돈을 썼습니다. 그리고 앞에 물려있던 사람들에게 본전 탈출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물량을 사주었습니다. 그들의 물량을 거둬들였습니다.
저는 그들이 자선사업가라서 1년이나 물려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기 위해 수십억, 어쩌면 수백억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계획이 있기에 그 가격에 사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계획의 끝은 주식하는 모든 사람과 같을 겁니다. 자신의 매수가격 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도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주가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어떤 그림을 그리며 어디까지 갈진 모르지만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있던 가격구간보다 높이 올라갈 확률이 높다라는 시나리오를 세워볼 수 있습니다.
이후 주가는 이평선들을 하나씩 뚫고 지지하며 오르다가 240일 이평선마저 뚫습니다. 그러다가 '25.8.1일 지수가 -4% 가까이 빠지던 날 이 소형주는 -5%만 빠지면서 120일 이평선선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120일 이평선을 깨지 않습니다. 저는 그날 이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기업의 재무상황)을 고려했고, 주가가 (시장 평균가격 이하)에 위치하며, (하락세가 멈추고) 방향성을 바꾸는 모습을 확인하였고, 최근 (비정상적인 움직임) 즉 (돈이 들어온 흔적)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주가가 주요 이평선을 (의도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 매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위에 또 다른 예시인 흥국의 일봉 차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 하락세가 계속되다가 '24.12월에 기존 매물대 구간을 찌르는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 양봉, 음봉 캔들이 나옵니다.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추세가 바뀌어 240일 이평선을 타고 6개월간 옆으로 흐르네요. 단지 추세가 변경된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 후 추세가 바뀌고 새로운 지지라인이 형성된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의도적인 힘에 의해 추세가 변경되었다고 저는 해석됩니다.
이 종목도 앞의 종목과 똑같이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매수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기준으로 매수한 주식이 1년 안에 20%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저도 모릅니다. 저는 단지 그럴 확률이 80%라고 판단했기에 배팅하고 기다릴 뿐입니다. 만약 오르지 않는다면요? 어쩔 수 없지요.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 종목은 배당이 2.5%는 예상되니 배당을 받으며 기다릴 계획입니다. 주가가 더 빠지면요? 기다리다가 -20% 평가 손실 구간에서 매수타점이 왔을 때 2차 추가매수할 계획입니다. 그래도 오르지 않으면요? 더 기다립니다. 주가가 더 빠지면요? 또 -20% 평가손실 구간에서 매수타점이 왔을 때 3차 추가매수를 합니다. 그래도 오르지 않으면요? 더 기다립니다. 주가가 더 빠지면요? 저는 3차 매수까지만 합니다. 이후는 그냥 기다립니다. 언제까지? 최소 본전이 올 때까지요. 단, 상폐의 위험성이 없을 때만요.
그런데 3차 매수까지 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주가가 충분히 쌀 때 샀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그 이하로 계속해서 떨어질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이렇게 싼 가격에서 또다시 -20%까지 밀리는 데는 일반적으로 최소 몇 개월이 소요됩니다. 그러는 동안 시황이 변하기도 합니다. 시장이 오르면 개별 주가도 따라 오릅니다. 단, 기업의 본질가치에는 큰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매수 결정은 한 가지 지표, 한 가지 수치만 보고 하지 않습니다. 시장상황도 보고, 재무상태도 보고, 차트의 움직임도 보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부분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겁니다. 그래야 매매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기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기준대로 기계적으로 매매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해야 합니다.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쌀 때는 두려워서 사기 힘들고, 주가가 오를 때는 욕심 때문에 팔기 어렵거든요. 모두 대중과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 일입니다.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매수해야 하고, 모두가 환희에 차서 '간다'를 외칠 때 매도하고 파티장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어떤 종목을, 언제 매수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HTS를 활용하여 우리 매매에 적합한 종목과 매수 타점을 보다 쉽게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