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참 좋은 사람인데
상황이 그래서.
아니, 그런 상황도 있겠지만
결국 결정한 건 너야
그런 식으로 너의 마음을, 그리고 그걸 받아들여야 하는
나의 감정을 포장하지 말아 줘.
그냥 그렇게 결정한 거니까.
이별을 맞이하는 스물다섯 번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