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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묵작가 Sep 26. 2020

In Dream

꿈을 꾸다 보면

자주 너가 나와

아닌척해도 꿈속에서라도 널 보니

나... 정말 너가 많이 보고 싶은가 보다 하고 생각해

그 꿈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눈을 뜨고 일어나면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야 할 뿐.


꿈은 꿈일 뿐이니까.

비록 너와 같은 꿈을 꾸고 싶었지만

더 이상 현실이 아니기에


꿈은 꿈으로만

현실은 현실로서


이별을 맞이하는 서른네 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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