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트렌드를 이해하려면, 일단 읽어두자. 좋은 얘기다.
그가 맥도날드 노동자에서 대리운전 기사로 갈아탔다.
고학력 지방대 시간강사가 결코 얻을 수 없던 노동의 울타리. 의료보험을 해결해준 건 맥도날드였다.
카카오 대리기사는 4대 보험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원래 대리기사들이 여러 업체에 삥 뜯기듯 상납하던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내준다. 그래서 대리기사들은 시장의 경쟁이 처우 개선 등 순기능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했고, 지금 그 기대가 다른 방식으로 배반당하고 있다. 카카오 대리기사로 일하면, 기존 대리시장 부스러기도 못 가져가게 하겠다는 기존 대리업체 협박에 울고 있다.
우리가 알 던 ‘양질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 대신 숨어있던 일자리, 수요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효율성을 그나마 높이는 일자리가 등장하고 있다. 그들의 선택도 존중받기를 바란다. 조금이라도 나은 울타리 안에서 덜 불안하기를 바란다.
이 분의 연재를 읽다가 슬픔을 목격하더라도, 이 사회가 함께 고민할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대리기사에 대한 좀 더 진지한 정리. 기사도 또 나왔네 '을 중의 을' 대리기사들..업체 갑질에 '눈물'
어뷰징 전쟁은 창과 방패처럼 반복되지만, 부디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기를.
한편 미디어는.. 이게 워낙 이상한 광고들 덕분에 피로도가 높아진 탓 아닐까...
근본적으로.. 이것도 잘 안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뭐가 가능할지.. 이 기사는 읽다보면 매우 미안하고 미안해질 수 있음. 경고.
서남표 트라우마?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건 한국 사회가 다 그런걸. 아마 카이스트라 기사가 됐고, 다른 자살들은 알려지지도 않는게 아닐까 겁이 난다.
이 뉴스를 이제야 사설로 보는 중. 이게 뭐람..
중앙일보의 정운찬 칼럼은 생각보다 상당히 강한 톤앤매너로 비판해서 놀랐다. 늘 점잖게 외교적 수사를 구사하더니. [정운찬 칼럼]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
한겨레에 실린 강준만 칼럼은 여러가지 생각을 낳는데, 어렵다. 오히려 어렵다. 어찌될지. 어찌할지.
아침에 지인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동아 김순덕 칼럼. 마지막 줄이 압권ㅋ
그나저나..
조장이 비방 글을 올리면 20분 안에 193개 개인 트위터 계정(조원)이 같은 순서대로 해당 글을 리트윗하는 패턴이 포착됐다고. 누가 돈 댔을까
年19조 퍼붓는 정부 R&D.. 70%가 '장롱특허' 특별 기획... 이런 R&D 얘기 보다가..
이런 R&D 얘기도..
"The energy industry spends 0.23% of revenues on R&D, compared to 20% for pharma and 15% for IT." 마침 에너지혁명2030 이란 책을 신나게 읽는 중이라 더더욱 실감..
아아. 이건 봐야 해. 봐야 해.. 오동진 선배의 초강력 뽐뿌. 이걸 언제 본다... 음.... 반차 휴가를 낼 수 있는 일정이.. 아. 이것 참..
이란 보수파가 이혼과 중독, 불안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접시 안테나 10만 개 처형식을 가졌다고. 부질 없다 싶지만.. 이것도 과정이라고 봐야할까.
저런 처형식보다는 콘텐츠가 힘이 세지 않을까?
이럴 줄 알았다. 망작 '배트맨과 슈퍼맨'에서 저 언니만 눈에 띄더라니. 오. 원더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