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잉글랜드 프리 미이 리그(EPL)에서 손흥민 선수가 득점 왕을 차지하였다. 득정왕을 차지한 선수는 EP은 골드 슈즈를 수상한다. 손흥민 선수의 기록은 패널티킥 없이 이룬 위대한 기록이다. 현재 우리는 유럽 Top 5대 리그 중 EPL에서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 탄생 현장 역사에 있는 것이다.
손흥민 선수의 멘토 이자 코치는 누구일까? 축구를 아는 대부분 사람들은 손웅정 감독님이라고 한다. 손웅정 감독님은 어떻게 손흥민 선수를 교육시켰을까? 그 해답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책에서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본인의 에세이이자, 손흥민 선수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위 1% 만드는 교육 철학법을 알게 되었다.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주 잃고 있는 것이다.
손흥민의 최고의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앞으로 다가올 날'이라고 답하고 싶다.
항상 낮은 자세로, 항상 발전하는 그런 날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주 잃고 있는 것이다.
손웅정 감독님은 수도자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닐까?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다면 자랑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 무소유의 마음으로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부모님들과 대화를 해 보면 고정형 성장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세계 1%를 키워내는 부모님들은 정말 마음이 다른 것 같다.
현재를 만족해버리면 미래 최고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날'을 더 강력하게 추구한다. 정말 존경하고 싶은 부분이 많다. 그럼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신뢰와 격려로 멀리서 지 커봐주는 것. 그 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믿으며 응원해 주는 것.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그뿐이다.
나는 부모가 되어서 이런 마음을 담을 수 있을까?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면서 나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 같은데.. 손웅정 감독님을 보면서 올바른 방향을 제사할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고 최고의 학교다.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 앞서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먼저 보고 배운다. 87쪽
아무리 좋고 옳은 말로 가르치고 훈육한다 해도 부모가 올바른 삶과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대들보가 휘면 기둥도 휜다. 부모가 올바르면 자식도 올바르다. 이건 교과서적인 말이다. 부모는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해야 한다. 그런데 자녀들에게 올바르게 방향으로 훈육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정답이 있겠지만 내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정답을 알 수 없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는 교육 철학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공부는 왜 하는가"에 대한 명분이다. 매일 아침 진행하는 영어 스터디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여러 의견 중에서 한 분이 인상적인 말을 하였다.
저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자녀에게 잘 전달하고 설득하는 것도 동기부여를 위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던 거 같습니다. 제 부모님은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셨던 분들은(?)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이 무조건 공부를 하라는 말만 듣고 자랐습니다. 나이를 먹으며 이런저런 공부를 해보니 공부는 누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라 그 필요성을 느끼는 게 필요한데 나이가 어릴수록 스스로 깨치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아요. 부모도 Lifetime learning을 통해 자녀에게 무엇이 되었든 배우는 것의 필요를 보여주는 것도 스스로와 자녀를 위한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교육 철학의 핵심은 실천과 행동이다. 부모가 교육에 대한 실천을 하면 자녀들도 따라오게 되어 있다. 손웅정 감독님도 자녀에게 무조건 지시만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당근과 채찍을 이용하여 축구의 철학을 명확하게 제시하였을 것이다. 에세이에서는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지만, 나의 서평에서는 많을 것을 드러내지 못하였다. 에세이를 보면 손웅정 감독님의 사랑이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레스를 만들어낸 것 같다.
사진 출처 : Pix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