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에 빠져 있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번아웃

by Marco지호

자기 성장을 해보겠다고 열심히 글을 작성할 시기가 있었다. 두 달 정도 글을 작성하였으며 시간 관리를 특별히 잘하였다. 그 상태로 1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갑자기 많아진 회사 업무, 집안일, 1시간 되는 거리 출퇴근, 10년 이상 된 회사일의 무력 감등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데 다가왔다. 기존에 했던 수영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앉아서 매번 일만 하였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체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정신력 또한 급속하게 떨어지게 되었다. 이중적인 자아가 생겨나면서 이길 수 있다고 하였다. 실상은 이겨내지 못하였다. 쉽게 말을 하면 번아웃이 온 것이다. 나 자신이 진단하는 번아웃 현상은 간단하다


회사 메일을 작성하는데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겠다.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두줄 이상 넘어가지 못하고 가슴이 땡기듯한 통증을 느낀다

퇴근 후 복귀하면 TV를 보면서 멍 때리고 있다.

기존에 독서가 취미였는데, 책을 읽으면 내용이 보이지 않고 글만 보인다.

해야 할 일은 점점 쌓이게 된다


한 달 동안 멍 때리면서 이 번아웃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생각의 생각을 거듭한 뜻에 든 생각은 선택을 하는 것이었다.



1.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선택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하였다. 많은 분들이 자신에 대해 많이 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다. 자기 자신을 많이 안다고 착각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럼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있을까? 정답은 아직도 나의 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힘들게 많은 글을 작성한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성찰을 하였다. 나는 글을 작성해서 작가가 되고 싶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글 쓰는 체질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7월부터는 나 자신이 하고 싶은 선택을 하고자 한다.


2. 내가 좋아하는 독서 대신에 공부를 하고자 한다

나에 대해 모르는 많은 분들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혹시 문과 출신인가요?" 아무래도 행정 같은 지식을 이야기하다 보니 문과 출신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고 한다. 그동안 많은 양의 독서가 도움이 된 것 같다.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제 지나친 독서는 중단하고자 한다. 나에게 필요한 독서 및 공부를 하고자 한다. '20년 초반에 약속한 전기기사 자격증은 실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3 차수는 이제 한 달 반 정도 남았다. 이제는 독하게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씽큐 온 활동은 '20.6월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마치고자 한다. 책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이다.



예전과 달리 글솜씨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억지고 작성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글은 나에게 또 다른 다짐에 관한 글이다. 이제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 선택을 잘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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