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리뷰하면서 절망을 느끼다

자료 리뷰/절망

by Marco지호

4월부터 1 글/1 일쓰기 도전을 하였지만 실패를 하고 말았다. 근 2주 동안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고객 품질 Top 미팅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매일 11시에 퇴근하였기 때문이다. 비효적이기는 한데 디테일을 바라보는 리더 덕분에 어쩔 수 없었다. 영문 작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 점에 대해 작성하고자 한다.


1. 리더가 원하는 영어 문법과 단어는 따로 있다.

3년 전만 하더라도 영문화 작업하는 것을 엄청 어려워했다. 영어 단어 및 문법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 최근에는 영어로 된 글을 작성하면서, 영문화 작업에 대해 자신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 오만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빨리 깨달았다. 첫 번째 리뷰를 하자 말자 리더가 문법에 맞지 않는 영어를 보면서 짜증을 냈기 때문이다. 추가로 내용에 대해서는 열심히 물었는데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리더가 원하는 문법은 "Add B/L assembly Jig to improve quality at Pol cleaning prcess"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무조건 어느 공정에서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들어가야 한다. 내가 작성한 단어는 We will change B/L assembly Jig 였다. 리더가 원하는 것을 정말 사소한 디테일을 원하는 것이었지만 맞추지를 못하고 여러 번 수정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2. 영어를 고치면서 Process가 구축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문화 작업을 하다 보면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직역을 하는 오류를 발생한다. 설계에서 받은 자료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번역을 하다 보니 영문화가 똑바로 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품질 Top 미팅 자료 만들면서 큰 오류를 번한 것이 있다. Panel crack을 막기 위해서 BOX를 바꾸는 것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번역을 하였다. 리더의 질문 한 가지는 스티로폼 BOX가 문제가 있어서 플라스틱 Tray로 변경하는 것은 알겠다. 그럼 다른 공장으로 이동할 때는 BOX를 안 사용하냐?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대답은 무조건 Tray 사용한다고 하였는데 리더는 거짓말인 것 알아채고는 욕을 두배로 먹었다. 다시 확인을 해보닌 정상품의 경우 기계가 옮기기 때문에 스티로폼 BOX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단지 양산품에서 NG로 발생한 품을 Verify 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한다고 한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정상품 → 스티로폼 BOX 사용 → 기계로 물품을 이도

정상품 중 NG 발생 품 → Tray로 변경 → Verify 할 때도 Tray 사용


영어로 문구를 수정하면 Proces가 정확하게 지커 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확인을 해야 한다.


3. 잘 모르면 모른다고 하자, 순간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지 말자

기존에 있던 팀장 샤우팅 트라우마로 인해, 위기 사항이 오면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리더분들은 Process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어서 내가 거짓말하는지 눈치채고 있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할 때는 상황을 보가면서 거지 말을 하고, 잘 모르겠으면 확인하겠다고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 보면 이 Rule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위기 상황에서 항상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은 본인이 해당 Process를 리더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들통나게 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실수는 안 하고 싶고 거짓말을 안 하고 싶다. 정말 자료를 만들면서 좌절을 엄청하게 느꼈는데 이것을 경험 삼아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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