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솔로
얼마 전 MBC 편파판정에서 모태솔로 특집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태솔로란 태어나서 현재까지 연애를 한 번도 하지 않은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창피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오픈을 하여 주었습니다. 모태솔로 특집에서 남자분들은 여성분들과 대화를 할 때 문제점을 부딪쳤습니다.
그 문제점은 어색함이 싫어서 의미 없는 질문을 끓임 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소개팅하는 여성분과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OO 씨 취미는 무엇이세요" "OO 씨 어디에 사세요" "OO 씨 가족관계는요?" 제 삼자가 보기에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남성 출연자의 경우 어색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여러 질문을 한 것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질문을 남발하는 남성분에게 여성분은 호감을 쌓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남성분들이 머릿속에 박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모태솔로인 분들과 해당되는 것일까요? 저는 아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기간 연애 경험이 없거나, 낯선 환경에 부딪친 남성분들이 이런 소개팅에서 이런 경험을 많이 합니다. 남성분들이 많이 질문을 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어한다는 고정관념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소개팅 장소에서 질문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여유를 유지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이번 여름휴가 때 뭐 하세요?"라는 질문보다는 "저는 이번 여름휴가에 맑은 공기를 쉬고 싶어서 설악산을 방문하였습니다. OOO 씨는 혹시 산에 대해 관심 있나요? 아니면 여름휴가 때 특별히 기억하는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대처하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가치관을 알아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런다 보니 의미 없는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꼭 질문이 많이 하는 것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많이 하는 질문은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질문을 하기 전에 항상 10초 전에 숫자를 세고 난 뒤 질문하는 것은 어떻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