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바리한 신입사원이 생존하는 방법
필자는 회사 신입사원으로서 부서 배정 받음과 동시에 어리바리한 행동을 많이 하였다. 돌이 커 생각해보면 그 당시 멘토도 없었고 방치를 받는 와중에 맨땅에 헤딩을 많이 하였다. 이제는 회사 10년 차가 넘어서 과거의 실수들은 추억들로 남았지만, 선배들 중에 아직도 "신입사원 때는 욕 들어가면서 배우는 거야!"라는 말을 입에 종종 달고 사는 선배들이 있다. 그런 선배들을 볼 때마다 진정한 조언을 하지 못할 망정, 과거 선배들의 잘못된 행동을 답습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래서 나의 경험을 빗대어 신입사원이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하고자 한다. 뻔하다고 이야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 중에 기본이라는 생각에서 글을 남긴다.
현재 주 52시간 업무제가 실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베이비붐 세대들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그런데 52시간 업무제 실행과 더불어 워크 앤 밸러스에 대한 개념을 착각하는 신입사원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일을 끝마치지 않고 저녁 6시에 퇴근하는 행동이다. 솔직히 필자도 신입 사월 때 눈치 없이 그렇게 한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당신의 상사는 베이비붐 세대들과 같이 일을 하고 지냈던 분들이라서, 신입사원들이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자신보다 빨리 퇴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일을 마무리하지 않고 퇴근하는 것에 대해 조심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신입사원 때는 일찍 퇴근하였다가, 연차가 쌓이면서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당신은 유관부서에 무시를 당할 것이다. 그러니 신입사원 때부터 일을 할 때 최고의 근면성을 가졌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근면성은 눈치 보면서 오래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끝까지 마무리할 때까지 처리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필자는 신입사원 때, 사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여 고객에게 욕먹은 적이 있다. 내가 맡고 있는 고객은 일본 고객이라서 내색을 하지 않는 성향인데, 그때 고객이 저녁을 먹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착각할 수 있느냐고 엄청 화를 내었다. 특히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고객의 이름을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을 알고 먼저 반갑게 대하면, 그 고객은 평생 나의 동반자가 되어 일이 쉬워진다. 만약 얼굴과 이름이 매칭이 되지 않는다면, 자료나 어플을 깔아서 자주 보고 외우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옛 말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다. 이름이라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나타내는 소중한 자아이기 때문에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들어온 신입 사원들은 잘 모르고 하는 실수들이 많다. 과거에는 술을 좋아하는 상사에게 딸랑딸랑하면서 풀면 되었다. 그것이 최고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사회 분위기에서는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는 것보다 신입 사원이 일로 Performance를 내는 것을 중시한다. 더불어 돈이 되는 정보들을 상사에게 제공한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테이크로 받으면 기브를 줘서 갚아야 하는 생각이 있다. 그러므로 신입 사원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사가 원하는 정보(예를 들면 돈, 또는 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자. 더불어 상사에게 자주 구두로 보고를 하고, 보고할 때는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서론, 본론 순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그럼 회사 생활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조직은 생명체와 같아서 혼자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일을 할 때 같이 협조해서 하고, 분위기도 맞추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놀고 있을 때, 혼자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상사가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느끼겠지만 사실 착각에 가깝다. 제시간에 일을 끝내지 못하는 능력 없는 사람들로 생각을 하며, 조직 구성원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눈치 없는 사람이고 생각을 한다. 필자의 조직 구성원들은 술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술자리를 가진다. 특히 제일 위의 상사의 경우 술을 마시면 밤 12시까지 있는 성향이 있는데, 그때 일찍 떠나면 안 된다. 위의 상사는 가라고 하지만, 팀의 모든 사람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융화를 해야 한다. 만약 이런 분위기를 공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조직생활은 힘들어진다.
신입사원이 해야 할 일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다. 그런 류의 책들을 자기 개발서라고 하는데, 읽다 보면 본인의 환경과 닿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조직의 그 나름대로 분위기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4가지 방법에 작성한 이유는 과거의 나처럼 맨땅에 헤딩하는 신입사원이 헤매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현실적으로 무조건 답이 될 수 없지만 회사 생활 10년 넘은 선배의 경험의 의한 피드백이라고 생각하고 현재 조직의 신입사원들을 입사한 당신들은 성공하였으면 좋겠다.